경남 합천 해인사 맛집 - 가야산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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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맛집 - 가야산 가든

비오는날 사서 고생하며 걸었던 합천 해인사에서 식사를 위해 해인사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주변에는 식당가를 찾기가 어려웠고, 눈에 띄는 음식점이라곤 모두 해인사 안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인사로 들어가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해인사를 관광하는게 아니라 밥만 먹는 것일 뿐인데도 입장료를 내야하는게 조금은 억울했다.

어쨌든 해인사 입장 후 여러 음식점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찰나에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탄 가야산 가든 사장님을 우연하게 만나게 되어 이쪽으로 가게 되었다.

▲ 산채한정식. 가격은 관광지라서 평균수준인 것 같다. 흔히 남도음식이라 부르는건 전라남도를 뜻하는데, 경상남도 합천도 남도이긴 한 것인지 종류가 참 많았다.


▲ 버섯과 더덕구이. 이 곳 산채한정식의 메인메뉴인데, 정말 맛있었다.


▲ 종류도 참 많은 산지역 특유의 웰빙 식단으로 든든한 한끼를 먹었다.


▲ 처참하게 박살내고 정신을 차리고보니 빈 그릇만 덩그러니. 식사 후 주위를 좀 살펴봤는데 정식 식당들이 많았다. 아마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가야산 가든 사장님이 친절하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하셔서 같은 값이면 좀 더 기분 좋은 곳이 괜찮은 것 같았다. 나중에 날씨 좋은날 제대로 해인사를 둘러보러 갈 예정인데, 그때 다시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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