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맵다! 매운 명태찜 안동 당북동 밥집 안동 당북동 서부초등학교 앞 골목에 있는 밥집. 가게 이름이 밥집이다. 매운맛을 자랑하는 명태찜을 파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안동 시민들에게 맛집으로 잘 알려진 장소. 예전부터 가려고 했었던 곳인데 간만에 다시 가보았다. 날씨가 맑고 화창했던 어느 평일날 점심. 명태찜 파는 밥집으로 향했다. 밥 먹는 와중에도 계속 포장 손님 들어오고 전화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역시 인기 맛집. 메뉴는 단 하나. 명태찜이다. 1인분에 7천원. 꽤 매운 맛이 나기 때문에 매운걸 못 먹는분들은 콩나물을 많이 먹는게 낫다. 그렇다고해도 엄청 맵거나 그렇진 않고 맛있게 맵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명태찜 두둥! 콩나물이 조금 들어있는데, 별도로 콩나물이 또 나온다.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명태..
안동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숯불양념구이 치킨 맛있다 며칠전에 차타고 어디 가다가 운안동에 치킨집이 새로 생긴걸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어제 시켜먹었다. 가게 이름은 동근이 숯불두마리치킨이고 새로운 브랜드라서 관심이 갔다. 배달의민족에서 찾아보니 있길래 배민으로 주문. 우리집까지 거리는 가까워서 그런지 배달이 빨리와서 좋았다. 제일 대표 메뉴인 숯불양념구이부터 시켜먹어보았다. 미리 찍어둔 가게 입구 사진. 화환이 있는걸 보고 오픈한지 오래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테이크아웃은 1천원 할인된다. 주문 후 약 30분 정도 지난 뒤 받은 치킨! 포장 스타일이 약간 옛날에 치킨집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숯불양념구이. 양념이 자박자박 푸짐하게 들어있어 맛있었다. 기본 떡이 꽤 들어있는데 떡을 별로 안좋아하지..
분위기 좋고 맛있는 안동 용상 앙구포차 안동 용상에 있는 분위기 좋은 앙구포차. 최근에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해서 가보았다. 알록달록 예쁜 인테리어와 맛있는 안주가 함께하는 공간이다. 가장 잘나가는 대표메뉴 3가지를 골라보았다. 앙구포차 입구. 용상 CGV에서 전거리길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접근성이 좋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예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분위기가 좋은 곳이다. 홀 테이블은 총 6개가 있는데 테이블마다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충분히 가능할 듯. 포차 스타일의 홀이고 아담하지만 예쁘고 아늑한 공간이다. 천장을 가득 채운 벚꽃 스타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안쪽에는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는데 여기도 예쁘게 꾸며져 있길래 여기..
안동맛집 석송가든 어탕 비리지않고 개운한 맛! 안동 제비원 방면에 있는 석송가든. 안동 로컬 현지인에게 인기인 이 맛집은 어탕과 잉어찜, 꿩 요리 등 특유의 메뉴를 맛있게 내어놓는 숨은 맛집이다. 어탕은 1인분으로 주문할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훌륭해서 점심 식사로 알맞다. 제비원 방향에 있는 석송가든 입구.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 다른 식당이 없어서 주변 풍경이 훌륭하며 조용하게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홀이 없는 대신 각 방으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석송가든 메뉴판. 잉어찜을 메인으로 하고 그외에 메기찜, 어탕, 꿩 샤브샤브, 꿩탕, 꿩 만두 등을 판다. 꿩 만두는 굉장히 독특해서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꿩 요리의 경우, 예약을 하면 바로 그 자..
안동맛집 용상 배나들식당 갈치조림 용상시장에 있는 배나들식당. 주변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맛집으로 소문난 현지인, 로컬 맛집이다. 가게 이름은 배나들식당인데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두부찌개가 인기이고 갈치조림은 스페셜 메뉴이다. 갈치조림 좋아해서 갈치조림으로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배나들식당 입구. 아주머니 혼자서 운영하시는것 같은데 가게에 테이블은 4개 정도. 아담한 이 식당은 점심시간에 자리가 없어서 일찍 갈게 아니라면,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 메뉴판. 두부찌개가 인기. 이외에도 동태찌개나 버섯전골도 맛있어 보인다. 두부찌개는 옆 테이블에서 먹는걸 봤는데, 비주얼도 훌륭하고 맛도 좋아보여서 다음에 먹어볼 예정~ 간소하지만 맛있게 차려지는 밑반찬. 조금 기다리니 등장한 갈치조림 메인메뉴. 감자랑 애호박 ..
안동 태화동 돈까스 단일 메뉴 식당 돈까스 먹고 갈래? 동네에 새로 생긴 식당. 원래 오리고기 구이 집이었나? 족발 집이었나? 하던 곳이었는데 얼마전부터 공사를 하더니 돈까스 가게가 들어섰다. 가게 이름이 돈까스 먹고갈래? 다. 그래서 돈까스 먹고 갔다. 오픈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오픈한다고 가게 앞에 적혀있어서 바로 방문해보았다. 오픈 첫날인데 이른 점심시간부터 손님들이 꽤 있었다. 가게 안에 테이블은 4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고 포장이나 배달도 되는것 같다. 도시락 형태로 된 돈까스를 포장해가는분들이 꽤 있었다. 아직 메뉴판이 없어서 사장님께 물어서 돈까스를 주문했다. 지금은 메뉴가 돈까스 하나라고 한다. 여기 돈까스가 좀 특이한게 간단한 빵이 나오고 소스가 2개 제공된다. 가격은 7천원. 경영..
안동 치킨파티 간장양념 두마리 순살 배달 안동 치킨파티가 배달의민족 신규 매장으로 떴길래 주문해봄. 메뉴가 여러가지인데 순살 두마리로 주문. 간장이랑 양념. 리뷰에 보니까 순살이 다리살로 만들어서 맛있다길래 거기에 혹했다. ㅎㅎ 배달은 꽤 빨리와서 좋았다. 원래 시청앞 치킨파티는 사계절 치킨으로 알려졌던 곳인데 사계절은 4가지 맛이 있는 치킨이지만 좋아하지 않는 메뉴가 있을 수 있어서 두 마리로 결정! 양념과 간장 두 마리 순 살! 양이 진짜 많다 ㅎㅎ 먹다가 남아서 다음날 또 먹음 여기 양념이 꽤 괜찮다. 다른곳 양념보다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이다. 그런데 실제로 더 맛있게 먹은건 간장!!! 리뷰 쓴다고하면 서비스를 주는데 치즈스틱 3개가 들어있었다. 배부르게 먹은 치킨. 다음에 또 다른..
간고등어 11찬 정식이 8천원! 안동 정하동 시골밥상 안동 정하동에 있는 시골밥상. 의외로 꽤 오래된 식당인데 인터넷에는 리뷰가 많지 않은 숨은 맛집 중 하나. 정갈하고 맛있는 정식이 8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식당이다. 시골밥상 입구. 정하동 우체국 근처라서 주차할 공간이 그나마 좀 있는 편. 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다. 메뉴판. 한우불고기와 돼지주물럭도 판다. 순두부찌개나 갈비탕도 제공되고 대표메뉴인 아무거나정식이 있다. 아무거나 정식은 반찬이 종종 바뀌는데 주로 간고등어는 메인으로 나오는 안동 스타일의 정식이다. 내부는 옛 식당의 그것처럼 홀로 돼있고 가게 내부는 꽤 넓은편이다. 조금 기다리니 준비된 상차림이 나왔다. 메인메뉴 간고등어와 함께 밑반찬 9찬이 나오며 밥과 국이 따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