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안동맛집 태화동 신라국밥 예전에는 귀찮을 때마다 아이폰으로 대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업로드하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진의 퀄리티가 있다보니 썩 마음에 들지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에는 조금 귀찮고 무겁고 번거롭더라도 꼭 카메라를 들고 다니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과거에 꼴랑 사진 1~2장으로 대체했던 식당들과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하게 된다. 관리가 힘들지만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다녀온 이후 사진을 볼 때 마다 뿌듯해진다.이번에는 명불허전 안동맛집 태화동 신라국밥이다.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은 언제가도 후회가 없다. 역시나 그렇듯 小짜 국밥을 주문한다. 소짜도 엄청 많은 편이다. 국물반 고기반이라는 공식처럼 고기를 국수처럼 먹어도된다. 밥과 함께 뚝딱! 아삭..
[안동맛집] 백화정, 양꼬치와 탕수육이 맛있는 곳 회식 차원에서 백화정에 들렀다. 백화점 아니고 백화정이다. 한중 음식이 잘 차려진, 특히 중국요리가 잘 차려지는 맛집이다. 시내 막창골목으로 향하는 쪽, 안동초등학교 옆 골목에 작게 위치해있다.백화정의 역사는 꽤 오래된 듯 보인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는건 비교적 최근이다. 양꼬치가 특히 유명하다. 얼마전에는 양꼬치를 자동으로 굽는 기계를 도입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배달도 가능한지 오타바이가 앞에 위치해있다. 한중 맛집 백화정이다. 중국식품들도 판매 중이다. 수정방과 옌타이구냥 등 중국 술이 주류를 이룬다. 안동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은데(특히 대학원생), 그 친구들도 이 곳에서 중국술을 구입해서 집에가서 먹는다. 한 친구는 경북관광 서포터즈 4기..
[안동맛집] 옥동 홍짜장에서 맛있게 매운 짜장과 볶음밥 박살 옥동 4거리 근처. 안동간고등어와 명가 전주24시 콩나물국밥 사이에 있는 아담한 가게. 붉은 간판으로 눈에 들어오는 옥동 홍짜장.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중국집으로 매콤한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누군가 "홍짜장 갈래?"라고 물으면 대꾸없이 바로 갈 수 있을법한 안동맛집. 옥외 메뉴판으로 우선 탐색을 한다. 일반 짜장이 3,500원으로 저렴하다. 해물쟁반짜장은 2인분 주문시 만원에 맛볼 수 있다. 그외 대표메뉴인 홍짜장과 홍짬뽕, 밥류 등은 적당한 가격선. 내부는 도시적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질만큼 깔끔하다. 매운 음식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홍짜장과 홍짬뽕, 홍탕수육은 맛있게 매운 홍 삼형제라고 한다. 제대로된 메뉴판도 살펴본다. ..
안동 임동 부광휴게소 북경수타손짜장 안동에서 영덕 방향으로 향할 때 지나치게 되는 부광휴게소. 길목에 있는 휴게소 답지않게 깔끔하고 현대적인 곳이다. 여기에는 북경수타손짜장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같은 이름의 중국집(북경수타손짜장)이 와룡가는 길에(정확하게는 일직)도 있다.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다.피곤한 운전길에 화장실과 목을 축일 음료 등을 먹을 수 있는 부광편의점. 안동 인근에 있어서 영덕으로 오가는 길에 자주 들렀던 곳이다. 원두커피도 판매 중이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편의점이 아니고 북경수타손짜장. 바로 이 곳이다. 매번 지나치면서도 가보기는 또 처음 가보았다. 메뉴판을 살펴본다. 중국집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다. 미니 탕수육이 만원이고 짜장면이 5천원이라 꽤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휴..
[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저렴한 가격에 밥 셀프 무한으로 시원칼칼한 해장으로 딱인 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집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맛집이다. 이미 안동 블로거들에게도 여러차례 소개된 적이 있고, 페이스북 같은 SNS에도 많은 자료가 업데이트 되면서 익히 알려진 장소이다. 옥동 4거리 도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지만 주차는 살짝 불편한 편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국밥 한 그릇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데다 24시간 운영이라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술 안주삼아 마지막 차수쯤에 방문하기에도 괜찮다.메뉴판이 업데이트 되어있는 모습이다. 예전부터 있었던가? 족발이랑 오징어 같은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여전히 콩나물국밥은 3..
[안동맛집] 안동탈춤페스티벌에 들르면 좋을 안동갈비골목 '안동한우갈비' 안동한우갈비와 된장찌개가 맛있는 숨은 맛집 안동한우라고하면 그 고급스러움과 품격 때문에 안동 사람도 쉽게 맛보지는 못하는 음식입니다. 직장다닐 때 회식으로 몇 번 먹어본게 전부인 저도 정말 오랜만에 안동한우갈비골목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회식이 아니라 개별적으로요. 값싼 수입산 소고기 등에 길들여진 입맛과 몸은 전통 안동한우갈비의 위엄 앞에 무릎 꿇어야만 했는데요.안동갈비골목엔 여러 곳의 안동한우갈비집이 있지요. 여기저기 가 본 경험에 의하면, 사실상 가격도 비슷하고 맛도 얼추 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는 편입니다. 이때부턴 서비스와 친절, 주차 등이 중요해지고 그런점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안동한우갈비는 3박자를 두루 잘 갖춘 곳입니다. ..
안동맛집 - 옥동 성원식당의 돼지불고기와 간고등어 옥동 성원식당은 집밥 냄새 가득한 깔끔한 음식점이다. 옥동 이마트 근처, 초록사과키즈영화관 밑, 옥동 커피명가 대각선 방향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과거에 이 곳은 무슨 국밥집인가? 돈까스 집이었나? 그랬는데 이제는 일반음식점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성원식당의 추천메뉴라면 현수막과는 살짝 다르게 간고등어 정식 또는 돼지불고기 정식이다. 점심시간이면 손님들로 가득한 이 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식을 주문하는걸 볼 수 있기도하다.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정식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다는 평가다. 안에는 좌식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식당이다. 간고등어 정식 같은 경우 2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에 7,000원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이득이다. 돼지..
안동 레전드 맛집 - 옥동 꿀돼지와 오리 간만에 안동 레전드 맛집을 발견했다. 옥동 한 구석에 위치해있는 꿀돼지와 오리가 그 곳이다. 원룸 촌에 숨겨져 있는 까닭에 쉽사리 발견하긴 어려운 곳으로 처음 가 본 식당이다.입구 쪽 현수막에 맛있는 점심 식사 됩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맛있는 점심식사는 내가 언제나 원하는 로망 같은 것. 꿀돼지와 오리라는 귀여운 폰트의 간판을 뒤로하고 입구로 향한다. 내부에 들어가면 좌식과 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큼지막한 메뉴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가격표를 살펴보면 대부분 저렴하고 괜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점심식사용으로 좋은 돼지 고추장 불고기. 점심식사시 공기밥을 포함해서 주기 때문에 이득이다. 가격은 7,000원.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