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꼴불견 ! 여러분은 과연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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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흔히 도서관이나 학교 관련 장소에 가끔씩 보여지는 글귀이죠...




Reading Room, Grainger Engineering Library, UIUC
Reading Room, Grainger Engineering Library, UIUC by Oldtast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요즘 시험기간이 임박했거나 시험기간 중이거나 또는 시험기간이 다가올 예정인
전국의 시민 분들...
근처 국립/도립/시립/대학 등의 도서관 열람실 많이들 이용하실 텐데요....

더울땐 시원하고, 추울땐 따뜻한 공간.....
그래서 때로는 학생들의 하교 후 잠깐씩 눈 붙일 수 있는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더군요 ~

어쨋든 저도 근처 공공기관 도서관 열람실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 근처에 도립도서관이 있는데 집에서 가깝고 군대 다녀오니 시설이 바껴서 좋더군요 ㅎㅎㅎ )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과 방대한 서적들....
참으로 멋진 곳이 아닐 수 없지만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최소한 지켜주어야할 에티켓은 지켜져야 하건만!!!!!
그렇지 않은 소수 분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하죠 ^^;;

그렇다면 도서관 꼴불견 List 를 적어볼께요!!
( 해당 사항은 모두 제 개인적인 견해이고, 저도 몇가지 포함될 때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꼴불견 1.  제발 조용히!! 

Taipei Shhh.. Or Else!
Taipei Shhh.. Or Else! by library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도서관 열람실은 조용하게 공부하는 곳입니다.
허나 , 큰 목소리로 옆 친구와 이야기 하는분....
일부로 헛 기침을 심하게 하시는 분......
의자나 책상을 들지 않고 이동하여 긁히는 소리를 자주 내시는분.....등등....
들어올때 조용한 분위기를 계속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꼴불견 2.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

Rubin is iTrapped
Rubin is iTrapped by Stillfram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요즘 아마 휴대전화 없으신 분들은 잘 없으실 것입니다.
참 유용한 도구이죠...
하지만 도서관에 오실땐 진동으로 해두시는게 '에티켓 모드' 가 아닐까요...?
네네.. 깜빡하여 실수로 1~2번 울리는건 그렇다 치자구요~
근데, 5분에 1번씩 계속 울리는 벨소리를 끝까지 진동 안하시는 분들은.....
벨소리 자랑하시는것인지....
그 벨소리를 거기에 있던 모든 도서관 이용객들이 꼭 외워야 될 정도까지 되야 하는것입니까!!!!!
라고 묻고 싶네요
전 뭐 항상 361일 진동이므로 여기에선 득점이 없을듯...ㅎㅎㅎ


꼴불견 3. 사람도 없고 자리도 없고?
200906 empty seat
200906 empty seat by superciliousnes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전 도서관에 가는 날이면 항상 일찍 가곤 합니다
좋은 자리 맡기 위함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건 아침->오전으로 이어지는 시간대에
집중력이 좋은지, 공부가 잘되는 스타일이기도 하거든요
어쨋든 일찍 가니까 크게 해당사항은 없지만,
적당한 시간에 오시는 분들은 참으로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
분명 도서관에 사람은 얼마 없는데 자리가 없다(??)
바로 자리선점이죠....
오셔서 책만 몇권 던져두고 난 뒤 자취를 감춥니다...
아침에 잠깐 본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오지 않구요....
나중엔 정말 이게 자리선점인지, 책을 버린건지... 헷갈리기도 해요
식사시간이나 잠깐 휴식시간, 화장실이나 기타등등 특정한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것이면 괜찮은데, 이건 뭐 도통 오질 않지요...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만 늘어나고...늘어나고.....
이게 다문 수용능력이 부족하다고만은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사람도 없고 자리도 없는 그런 상황은 보질 않으면 좋겠네요....



도서관 에티켓!!
꼭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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