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 마시고 집으로 오던 길... 청바지에 뭐가 묻어가지고 축축하고 냄새나길래 빨리 세탁해야겠다... 라고만 생각하고 집에 오자마자 청바지 벗어서 세탁기에 집어넣고 돌려버렸다. 그리고 세탁 끝나고 바지를 꺼내는데... 뭔가 '콩'하는 소리와 함께 뭐가 떨어지는 것 같길래 자세히 세탁통 안에 보니까 갤럭시 버즈 3. 주머니에 넣어둔걸 모른채 그대로 세탁기에 돌려버렸다. 오마갓. 체크카드도 함께 세탁기 돌아가버림;;갤럭시 버즈3 요즘에 집안일 할 때랑 운동할 때 잘 쓰고 있어서 꼭 필요한데 꺼내자마자 털어보니까 물 줄줄... 급하게 껴보니까 '삐~~~' 소리나면서 작동이 안된다. 밤이 늦어서 일단 위 사진처럼 저렇게 다 열어놓고 꺼내놓고 마르도록 해둔 다음에 바로 검색. 실리카겔 같은걸 써라는데... 우..
인생 게임이었다. 발더스게이트3. 흔히 발더스3이라고 부르는데 해외에서는 그냥 bg3라고 적는것 같았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서 처음 저장했었던 저장을 살펴보니까 2024년 2월경에 처음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2025년 2월이니까 약 1년 정도 소소하게 꾸준히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 되었다. 집중해서 하루이틀 밤새면서 플레이하는건 아니고 그냥 하루에 1~2시간... 그리고 또 몇달 안하다가 또 시작해서 1~2시간... 뭐 이렇게 해왔었다.스토리도 재밌고 게임 볼륨도 풍성하고 내가 개인적으로 어릴때 좋아했었던 RPG 스타일에다가 던전앤드래곤 기반이라서 여러가지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었다. 나는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던전앤드래곤을 많이 즐겨했었는데 던전앤드래곤을 그 당시에 많이 했던 이유는 게임이 ..
약 1년전인 2024년 2월에 피부과에서 검버섯과 색소 침착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안동 장피부과 검버섯 레이저 후기 (실제 경험)저는 몇 년 전부터 안동 장피부과 꾸준하게 다니면서 진료 받고, 약 먹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안동 장피부과에서 검버섯 제거 레이저를 받고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선크림namsieon.com이때 결과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에 점빼기할 때 다시 한 번 레이저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2025년 1월 설 연휴 직전에 예약을 잡고 레이저를 받게 되었다.이번에는 색소침착 제거가 아니라 얼굴에 있는 점과 목에 발생한 쥐젖이 몇 개가 있어가지고 이걸 제거하기 위해서 레이저를 받았다. 사실 점 제거는 그냥 하는김에 한꺼번에 했던 것이..
동지날 팥죽 먹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목이 조금 칼칼한게 느껴졌었음. 제일 처음에는 그냥 목만 아주 살짝 칼칼한 정도. 그래서 별거 아니겠거니 싶었다.일요일에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엄청나게 춥게 느껴졌다. 방온도를 24도까지 올리고 이불을 덮고 잤는데도 오한이 걸린 것처럼 굉장히 춥게 느껴짐. 그리고 목은 여전히 조금 칼칼하긴 했었는데, 몸살 제대로 걸린 것처럼 이날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프기 시작했다.아 이건 뭔가 심상치 않다라는 생각과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려고 했으나 일요일이라 못가고 일단 약국에 가서 감기 약을 먹게되었다. 그런데 큰 차도는 없었던 것 같다.그리고 월요일이 되었는데 간밤에 몸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에 계속 깼었다. 그리고 이날부터는 갑자기 열이..
어제 금요일 공공조달역량개발원에서 진행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편집 강의를 끝으로 2024년 강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2024년 한해동안 강의를 여기저기 많이 하였는데 달력을 보면서 얼마나 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다.강연 횟수로는 150회, 강연 시간으로는 393시간 정도 강연을 한 것으로 대략 정리되었다. 강연 150회에 390시간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되겠다. 이 시간에는 강연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과 강의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 등은 모두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 강연을 하고 복귀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훨씬 더 큰 폭으로 시간은 늘어날 것이다.나는 강의나 강연하는걸 좋아하고 선호한다. 불특정 대중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
매년 11월에 내년도 탁상달력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탁상달력은 디자인웁스에서 나온 유럽 감성 달력 2025년 캘린더입니다. 최근 몇 년간 디자인웁스 탁상달력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 제품으로 골라보았습니다. 크기나 디자인, 모양 등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서 거의 매년 유럽 감성 달력으로만 구매하고 있는 것 같네요. 사실 2024년 달력을 구매할 때 작년이었는데 조금 다른 디자인으로 도전해보고 싶었어서 다른 디자인의 달력을 구매했었다가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다시 유럽 감성 달력을 구매한적이 있었습니다. 유럽 감성 달력의 경우 각 날짜가 칸으로 돼 있어서 메모하기에 좋고 제가 개인적인 일정을 관리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매년..
나는 평소에 중요한 일정이나 업무 관련된 내용들 중에서 기억해둬야할 것들을 포스트잇에 색깔별로 정리해서 게시판에 붙여두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일을 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집과 사무실 모두에서 그렇게 하는데 이런 업무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비슷한 케이스는 찾지 못했다.평소 영화나 드라마 같은걸 보다가보면 주인공이 벽에 걸린 커텐을 젖히면 전체적인 맥락과 구조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된 게시판 같은걸 보면서 생각하는 장면 같은게 자주 나오는데, 업무할 때에도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일정을 기억할 수 있기도 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들을 각각 카드(포스트잇) 단위로 구분해서 보고 조합할 수 있어서 나에게는 아주 좋은 업무 방식 중 ..
저는 남자인데도 차에 크게 관심이 없고 그냥 기름 넣고 타고만 다니고, 세차도 어쩌다가 하는 편입니다. 제 친구들은 차에 관심많은 친구들도 있어서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거의 준전문가 수준인 남자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상하게 차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교환할거 있으면 교환하고 그냥 그러고 타고만 다닙니다.이번에 소나타 DN8 하이브리드 타이어 교체할 때가 되어서 안전을 위해서 타이어부터 교체하였습니다. 예전에 블로그에도 포스팅했던적이 있는데 실제로 몇 년 전에 비가 무지막지하게 오던날 고속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나가지고 전손처리될 정도를 경험했던적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타이어나 이런거에는 좀 주의하고 있는 편입니다.2020년 여름에 차 시동걸고 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