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 짜장범벅 = 신짜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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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에 이어 다양한 퓨전라면요리가 나왔는데, 너구리 라면 대신 신라면을 넣어 먹어보니 맛이 있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무한도전 자메이카 편에서 정형돈의 <오빠게티>를 보고, 급 땡겨서 오늘 만들어 먹었는데... 오징어 짬뽕과 짜파게티가 아닌 신라면짜장범벅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름하야 신짜범벅!
사실은... 짜파게티가 없어서 대체제로 처박혀있던 짜장범벅으로 해봤는데... 오?! 더 괜찮은 듯!?


일단 오징어 짬뽕보다 신라면의 매콤함이 좋고,  개인적인 입맛에 짜파게티와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일반 짜파게티에는 올리브유가 들어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짜장범벅으로 할 경우에는 적당한 면의 양과 풍부한 스프의 장점이 있어 좋습니다.
라면 2개를 한꺼번에 요리해서 먹기에는 양이 많고, 짜장맛의 강함을 좀 더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조합으로 드셔보세요!



우선 이렇게 준비해줍니다.

짜장범벅에는 별도로 후레이크가 존재하지 않고 이미 포함되어 있어서 편리 편리!




냄비에 이렇게 넣어줍니다.

컵라면이라고해서 망설이지 않고 투척!




신라면의 후레이크 스프를 넣은 다음 쎈 불로 끓여줍니다.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신라면의 스프를 2/3 정도만 넣어줍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기준으로하여 면발이 약간 덜 익었다?는 느낌이 있을 때 불을 끄고 국물을 적당량 덜어냅니다.

이 적당량이란게 참... 애매모호한데, 군대에서 뽀글이 해먹어 본 경력자분들은 아마 대충 아실 것 같고...

일반 물양 보다 조금은 많게 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면발이 물이 금방 빨아먹으면서 불어버립니다. 순식간에요!

불을 끄자마자 빠르게 물을 덜어내야 하는게 포인트 !




짜장범벅의 스프 몽땅과 아까 남은 신라면 스프 1/.3을 투척.

기호에 따라서 신라면 스프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아니면, 처음에는 신라면 스프를 넣지않고 마지막에 신라면스프 몽땅과 짜장범벅 스프 몽땅 넣어도 될 듯.




이제 비벼줘야하는데요.

물이 적당량 남아있을 때 빠르게 비벼야 잘 비벼지고 윤기가 도는데,

물이 이미 없어져버리면 거의 안비벼지고 뻑뻑해지니 주의해야 할 듯.




예전에 도미노피자 먹고 남은 피클과 흡입!
완전 맛있어요!
약간 매운 짜장면 느낌도 나는데, 확~ 매운 맛이 아니라 뭐랄까... 은은~~하게 매콤한 맛이랄까...
일반 짜파게티로 했을 때보다도 짜장맛이 좀 더 많이 나서 좋고, 양도 적당해서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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