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택배 반품하는 방법 (영업소 직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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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택배 반품하기 (영업소 직접 방문)

개인적으로 요즘 CJ대한통운택배로 거래가 많다. 어디에서 어떤걸사도 대체로 CJ택배로 오는 것같다. 업주 입장에서 그만큼 크고 서비스가 괜찮은 모양이다. 고객 입장에서도 계속 같은 택배로 오다보니 편리한점은 있다. 기사님이 집의 위치를 잘 알고, 나의 전화번호와 부재시 처리방법을 알고 있으므로 매번 이야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어지간하면 반품이나 교환, 환불은 안하는 편이다. 반품하는 방법이 귀찮고 번거롭다는 생각때문이다. 옷이나 상품처럼 큰 문제없는 제품도 있는 반면 간혹 약간의 문제가 있는 상품이 올 때도 있지만 그러려니하고 쓰는 성향이다.

그러나 이번에 어떤 물건을 저렴하게 팔길래 하나 샀는데, 불량제품이 배송되어 난감했다. 도무지 제기능을 못하는 상품이라 반품하지 않고는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 어쩔 수 없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반품요청 후 택배를 반품했다. 수년 전에 택배 반품을 해 본적이 있는데 꽤 귀찮았던 것 같은데, 이번 반품은 아주 말끔하고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다. 흐름이 많이 개선되었다.

여러가지 알아본 결과를 블로그에 공유하면서, CJ대한통운택배 반품 방법에 대해 적어본다.


CJ대한통운택배 반품 방법

현재 CJ대한통운택배를 반품하는 방법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 CJ대한통운택배 홈페이지에서 반품 예약
2. ARS 고객센터 전화로 반품 예약
3. CJ대한통운택배 어플리케이션으로 반품 예약
4. 가까운 CJ택배영업소 직접 방문 후 당장 반품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반품 신청을 하면되는데, 이것저것 따져본 결과 3번, 스마트폰 앱으로 반품신청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편했다.

Important

오후 4시 이전 반품신청시 +1일 후 택배 기사 방문, 오후 4시 이후 반품신청시 +2일 후 택배 기사 방문.

택배반품에서 중요한건 시간이다. 오후 4시 이전에 해야만 익일에 물건을 발송할 수 있고, 물건 발송 후 +1일 이상되야 택배가 도착하게된다. 예를들어, 3일 오후 3시에 반품신청을 했다면, 택배 기사님은 4일에 방문할 것이고, 택배는 5일 이후에 목적지에 도착하게된다. 오후 4시 이후는 하루가 더해진다.


1. CJ대한통운택배 홈페이지로 반품 신청하기

CJ대한통운택배

CJ대한통운택배 홈페이지 ↩에 접속하여 우측 메뉴에서 반품 예약을 선택한 뒤, 회원 혹은 비회원으로 반품예약을 할 수 있다.

CJ대한통운택배 홈페이지에선 신규회원가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만약 기존에 계정이 없는 고객이라면 비회원 반품예약으로 들어가야한다. 홈페이지의 메뉴가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비회원일지라도 반품예약은 차질없게 진행할 수 있다.

반품이란건 보낸 곳과 받는 곳을 서로 바꿔 다시 보내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송장번호는 필수.이며, 송장번호만 있어도 다른 주소나 연락처를 메모하지 않고도 바로 반품신청이 가능하다.


2. ARS 고객센터를 통한 반품 예약

직접 해 본 경험에 의하면 CJ대한통운택배 ARS 고객센터는 대체로 자동응답 ARS가 차지하고있다. 상담원 연결이 엄청나게 어렵다! 반품은 자동응답 ARS로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 비해 송장번호 확인 및 편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추천하는 방법이다.


3. CJ대한통운택배 스마트폰 앱으로 반품 예약

1번에 이어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앱스토어나 구글스토어에서 CJ대한통운택배 앱을 다운받은 후 실행하면된다. 게다가 CJ대한통운택배 앱 자체에 CJ 택배의 배송조회 등 여러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여러가지로 받아두면 유용해진다.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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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 후 메뉴에서 반품예약을 이용하면된다. 송장번호 입력 시 자동으로 주소 등의 내용이 기입되므로 송장번호만 꼭 기억하자.


위와같이 3가지 방법으로 반품예약을 할 수 있다. 집에 가만히앉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단점도 있다. 일단 최소 신청일 +1일 이후에 택배기사님이 방문하는데다 택배기사님의 방문 시간을 조율(예를들어 오전, 오후)할 수 없다.

게다가(이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방문예약이 많아 밀려있을 경우 1~2일 정도 방문지연이 될 수 있다고 CJ에서 문자가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대리점을 직접 찾아가서 반품하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만약 가까운 곳에 CJ택배영업소(ARS 고객센터 상담원은 CJ택배 대리점이라고 불렀다)가 있다면, 이 방법이야말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4. CJ택배 영업소 직접 방문하여 당장 반품하기

CJ택배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서 반품하는 것의 최대 장점은 당장 반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소 1일이 소요되는 반품예약과 달리 이것은 약간만 발품을 팔면 오늘 바로 발송하여 내일 바로 도착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나처럼 성격급하고 기다리기 싫어하는 사람에겐 제격이다.

cj대한통운
우선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근처에 CJ택배영업소가 있는지 확인한다. CJ는 나름 큰 택배회사라서 의외로 택배영업소가 군데군데 많다. 자기가 거주하는 동네 혹은 직장 근처의 동이름+cj택배라고 검색하여 위치를 알아낸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금상첨화.

위치 조사가 끝나면 이제 반품할 택배 상품을 박스에 담아 영업소로 들고가면된다. 보통 택배박스위에 송장이 붙어있는데 굳이 떼어나지 않고 그냥가져가도된다. 이때에도 송장번호는 필수이므로 꼭 챙길 것!

직접 찾아가서 반품한 경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아주 빠르고 쉽게 처리되고 감동받는 한편 놀라기도했다. 앞으로도 반품할 일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쉽게 반품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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