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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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 여행 준비

마카오로 혼자 떠나는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혼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건 처음이라 준비해야할 것도 많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여행 준비에서부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게되어 여행에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많은 블로거분들과 카페회원 분들의 경험담이 유용하였습니다.

저의 여행 준비기를 올려봅니다.


책 구매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마카오 여행과 관련된 책을 구매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어떤 일을 하기전에 관련 도서부터 찾는 성향이 있는데요. 저자의 노고와 나름 인증을 거친(시장이라는 곳에서)잘 요약된 정보들이 많고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홍콩이나 마카오 같은 경우에는 한국분들이 자주 찾는 인기 여행지라서 관련 도서도 참 많이 있었는데요. 제가 선택했던 책은 홍콩&마카오 여행백서프렌즈 홍콩마카오였습니다.

마카오 자체가 비교적 작은 곳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홍콩 여행에서 잠깐 방문하는 정도로 다루어져있더군요. 저는 빠듯한 일정때문에 홍콩은 들리지않고 마카오에서 2박 4일을 보내며 구석구석 살펴보기로 했었는데요. 책의 내용은 홍콩이 80% 정도, 마카오가 20% 정도로서 마카오만 집중적으로 다뤄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addons 처럼 포함되어있는 마카오에 대한 정보였지만 나중에 일정을 계획할 때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홍콩에 대한 정보는 덤으로 얻었고요), 저처럼 오로지 마카오만 방문할 여행객일지라도 책으로 공부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이네요.


마카오 관관청 가이드북 신청

마카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마카오관광청 책자! 마카오 여행을 할 때 필수인 녀석입니다. 무조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및 내용에 대한 정보는 제 블로그의 다른 글 마카오관광청 마카오 가이드북 신청 ↩를 참고하세요.

이 책은 여행을 준비할 때도, 여행지에서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볍고 들고다니기 좋으며 핵심적인 정보들이 잘 요약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카오 여행하시는 한국분들 대부분 이 책을 들고 여행을 다니더군요! 저는 이미 도서를 구매한 상태에서 굳이 필요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론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카오 도보여행책자는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제가 들춰봤던 책이네요. 내용, 지도 등 유용한 정보가 잔뜩 들어있으므로 여행 준비에서도, 마카오 현지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밍

저는 KT 아이폰 유저인데요. 카페나 블로그 후기를 좀 찾아보니, KT 로밍이 마카오에서 거의 불능이라는 무시무시한 후기가 있어 로밍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걱정을 많이했었습니다. 하루 10,000원(부가세 별도)이라는 거금을 들여 로밍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한 번 해보자란 생각으로 로밍을 해서 갔었습니다. 과거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어느정도는 통신이 가능할만큼 데이터가 터져주더군요. 결과적으로 검색,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자주 이용할 수 있었고 로밍 데이터 덕분에 검색으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낯선 곳에서 여행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밍 관련은 제 블로그의 다른 글 [아이폰]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를 참고하세요.


환전

마카오에선 큰 레스토랑이 호텔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카드결제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두둑한 현금은 필수인데요. 홍콩달러로 환전해서 갔습니다. 1:1 비율로 마카오에서 통용되며, 거스름돈도 홍콩달러로 받을 수도 있고 마카오 달러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환전은 주거래은행이나 공항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안동에서 홍콩달러(HKD) 환전하기 ↩


신용카드 해외결제 여부 확인

마카오 호텔에서는 보증금 형태의 디파짓을 걸어야하는데요. 좀 큰 호텔은 1000 홍콩달러, 다른 곳은 500 홍콩달러 디파짓을 요구하더군요. 디파짓은 룸내의 미니바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금액이므로 신용카드 결제를 걸어놓고 이후 취소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그러나, 제 신용카드(마스터카드)의 해외결제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채 그대로 마카오로 넘어가는 바람에 결제가 이루어지지가 않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현금으로 디파짓을 걸고 다시 되돌려받아야만 했습니다. 디파짓을 신용카드로 해결할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신용카드의 해외결제 사용여부를 체크하고 비밀번호 설정(한국과 다르게 6자리라고 하더군요)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권 준비

필수적인 사항이죠. 여권! 여권만드는 방법은 안동에서 여권만들기 ↩, 사용방법 및 유의사항은 여권 사용 전 꼭 읽어볼 외교부 여권사용안내 ↩참고하세요.


항공권

저는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마카오 공항으로 직행했습니다. 항공권을 예매하면 전자항공권이 발권되는데요. 이 항공권은 출력하여 공항에서 제출해야 보딩패스를 주기때문에 꼭 보관하고 있어야합니다. 여권과 함께 보관해두면 좋더군요.

에어부산의 마카오로 들어가는 시간대가 금요일 저녁 9시 50분 보딩이라 퇴근 후에 약간 서둘러 도착하면 바로 마카오에 다녀올 수 있는 비행스케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권 및 항공권 여벌 복사

여권과 항공권을 분실하면 큰일나므로 여러장 복사해서 여기저기에 넣어둡니다. 가방에도, 옷에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이미지 형태로 갖고 있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여행자보험 가입

보험이라하면 뭔가 좀 꺼림칙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여행자보험을 실제로 들어보니 상당히 저렴하고 싸게 할 수 있더군요. 저는 동부화재 여행자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마카오 여행 동부화재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


버스표 예매(집에서 공항까지 국내 이동용)

출발 일이 금요일이라 혹여나 버스편이 없을까봐 미리 예약을 하고 움직였습니다. 예매하는 것의 장점은 우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차표 발권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안동에서 동대구로, 동대구에서 다시 김해공항으로 가는 2번의 코스를 거치는 버스를 타야했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이후 글에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호텔 예약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호텔예약입니다. 제가 여행했던 일자가 마카오에선 불꽃축제가 열리는 주말이었기 때문에 비용과 예약가능여부 모두 불투명했던 탓입니다. 미리 구매해두었던 도서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호텔예약 사이트 3곳 정도를 파악한 다음 비교분석해서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분들은 보통 아고다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호텔패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안내직원도 친절하고 빠르게 예약확정되어 좋았던 기억입니다. 다행스럽게도 1박은 약간 저렴한 호텔에서, 나머지 1박은 비교적 괜찮은 호텔을 예약할 수 있었네요. 실시간으로 호텔예약이 되었다가 취소되고, 또 취소되었다가 확정되는 등 방이 있다가 없다가 가변적이라서 좋은 곳을 예매하기 위해서는 항상 호텔 사이트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호텔 예약이 끝나편 바우처를 주는데요. 바우처 역시 출력해서 여기저기 넣어두고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로써 초반 준비는 끝마친 상태였고, 이제 짐을 싸고 실제 여행일자에 시간에 맞춰 이동하는게 남았는데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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