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보고회 후기 in 경주 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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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보고회 후기 in 경주 힐튼호텔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까 12월 6일 토요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안동에서 근 3시간을 달려 경주 힐튼호텔에 도착하고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었다. 바로 호텔 레스토랑 중식을 먹었다. 뷔페 클래스는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입맛이 없어서 몇 접시 못먹었다.


연말이라 개인적으로 술자리나 행사가 많다보니 다소 피곤했고 날씨는 칼바람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추웠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서포터즈분들은 반가웠다. 늦 봄쯤, 서포터즈 활동으로 처음 만난 그들은 자기만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멋진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여전했다. 서포터즈 활동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면 나는 이들과 맺은 인연이라고 확신에 차서 말할 것이다.

나는 과연 열심히 활동했을까? 그랬던적도 있는 것 같고, 그렇지 않았던 적도 있는 것 같다. 반면에 서포터즈 활동이 시발점이 되어 재미있는 경험은 참 많이했다. 새로운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다녔고 고생도 하면서 추억을 확실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경북관광 서포터즈 활동은 2014년에서 한 일 중에서 정말 잘한 일이다.


활동보고회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 1층 오크룸에서 열렸다. 입구 전광판에는 스포터즈라는 오타가 있었는데 이것도 내겐 하나의 재미요소였다. 오크룸 입구에는 정상적인 문구가 표시되었다.


총 3명을 뽑는 우수 서포터즈에 선정되었다. 덕분에 경북관광공사장 표창을 받았고 상금도 얻었다. 공기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보니, 이번 서포터즈를 운영함에 있어 경상북도, 경상북도관광공사, 뉴스원의 진행팀의 고생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여행 관련 콘텐츠 특성상 교통편 이동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마무리되었음을 본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바쁜 연말이고 주말이라 참석여부를 잠깐 고민한 적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확실히 실행은 답이다. 결과적으로 참석하길 참 잘했다. 반가운 얼굴들, 재미있는 추억들, 귀감이 되는 이야기들과 경험들, 다음번에도 얻을 수 있길 기대하고있다.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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