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복 찢어진 라이트닝 케이블(아이폰 충전 케이블) 수축튜브로 자가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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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 찢어진 라이트닝 케이블 수축튜브로 자가 수리

여행용으로 들고다니는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이 낡아서 끝쪽의 피복이 찢어졌다. 내구가 약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보니 큰 반향감은 없었는데, 이 정품 케이블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 자가수리를 해야했다. 요즘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져있는 수축튜브를 이용하는 방법이 괜찮아 보였다.

Back to the mac 블로그의 피복이 벗겨진 맥북 전원 케이블, 수축 튜브로 간단히 수리하기라는 글을 참고해서 직접 시도해보았는데 퀄리티가 괜찮다. 수축튜브는 오픈마켓 등에서 1천원~2천원 사이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길이도 충분했다. 색상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흰색이 그나마 무난해 보여 흰색으로 주문!

수축튜브 수리 준비물

1. 수축튜브
2. 칼
3. 헤어 드라이기

▲ 어찌된 영문인지 끝 쪽이 찢어지다 못해 짜부가 되어있다. 아마도 가방 등에 넣을 때 접혀서 그런 듯하다.


▲ 이 찢어진 피복은 처음에는 짧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커진다. 더 이상 못 쓸 지경이 되기전에 수술을 해주어야한다.


▲ 찢어진 부분을 칼로 도려내는 작업을 한 후 수축튜브를 적당히 잘라 준비한다.


▲ 수축튜브의 크기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아이폰용 라이트닝 케이블에 딱 맞는 녀석은 6파이 짜리였다. 맥북 전원 케이블에는 다른 파이를 써야한다고한다.


▲ 원하는 부위에 수축튜브로 감싸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뜨거운 바람을 살살 불어준다. 그러면 튜브가 수축이 되면서 점점 케이블을 조여준다.


▲ 완성된 모습. 아주 약간의 공간이 남아있는듯 하지만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다.


▲ 작업하는 김에 혹시 몰라서 반대쪽도 작업했다. 이제 당분간은 안전하게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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