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맛집 우연하게 찾은 '명동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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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맛집 우연하게 찾은 '명동왕만두'
홍게짬뽕 고바우 갔다가 사람많아서 찾은 맛집

백암온천에 들렀다가 다소 이른 시간에 울진 맛집 고바우로 향했다. 고바우에는 홍게짬뽕 또는 문어짬뽕이 유명해서 한 번 먹어보기 위함이었다. 고바우에 전화연락해보니 오픈시간이 10시라고. 10시에 딱맞춰 가려고했으나 백암온천가는 길에 약간 헤매는 바람에 11시경에 고바우 앞에 도착했다.

날씨가 미친듯이 더웠다. 한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었음이 분명하다. 바람 한 점없는 이 뜨거운 날에 고바우 앞엔 이미 어마어마한 대기줄이 있었다. '음.. 딱봐도 2시간 이상이겠다'라고 생각해서 아예 기다릴 마음조차 들지않았다. 짬뽕이 뭐라고... 오랜시간 기다려 먹어보면 참 좋았겠지만 여행지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음식점 하나 때문에 허비할 순 없었기에 발길을 돌렸다. 직원이 와서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먹을수는 있는건지 등을 안내해주면 참 좋았겠다.

Note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고바우는 배달도 한다. 단, 홍게짬뽕 등 메인메뉴는 배달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작정 기다린다고 항상 홍게짬뽕을 먹을 수 있는건 아니다. 평일날에도 점심시간 전에 다 팔리고 없는 경우가 많다는 후문이다.


멘붕에 빠진 우리들은 어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지 고민하다가 고바우 바로 근처에 분식집을 발견했다. 이름은 명동왕만두. 허름해보이는 겉모습을 무시하고 안으로 입장!


입구에서부터 손으로 정성스럽게 빚은 손만두가 보인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분식집으로 만들었나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딱 가정집이었다. 분식집답게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장님과 직원분도 엄청 친절해서 좋았다.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위해 돈까스 하나와 고기손만두 하나를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고기만두의 퀄리티가 일품이었다.


손만두라 그런지 모양도 제각각이라 재미있었지만 만두계의 최고라할 수 있는 얇은 피 + 많은 속이었다. 8개가 나왔는데 개당 500원 꼴이면 괜찮은 가성비였다. 일단 맛이 굿!


그 다음 돈까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게 여느 돈까스 맛집 저리가라할 맛이었다. 소스도 직접 만든건지 입맛에 잘 맞았다. 신기한게 돈까스가 먹기좋게 딱 잘려서 나온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밥이랑 함께 돈까스를 먹는 것 뿐이었다.

우리외에도 손님들이 많았는데, 아마 우리처럼 고바우 대기줄을 보고 질겁을해서 왔는 사람도 있었을 것 같다. 우연하게 찾은 명동왕만두. 생각 이상으로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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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추천인
    2015.09.02 20:13

    이제 찾으러 다니지만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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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rawding.co.kr 

  • 2015.09.03 14:53 신고

    기대하고 방문한 맛집도 좋지만 너무 긴시간의
    기다림은 오히려 여러가지 잡념들이 생기죠~
    오히려 우연한 선택이 탁월한 결과를 낳을때도
    있는데 이번이 딱 그런 경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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