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하동 돈까스 카페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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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정하동 돈까스 카페 Cafe

요즘 많이 보이는 일본식 돈가스가 아니라 옛날에 먹던 경양식 돈가스를 파는 곳. 안동에서 오래도록 장사한 곳으로 알고있다. 이때 여길 다녀와서 해당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가 나왔다. 맛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맛 없다는 사람도 있어서 보편적으로 어떨지는 모르겠다. 나는 돈가스는 맛있게 먹었다.

낙동강쪽에 있는 돈가스 cafe. 정하동 법원 앞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흔히 보이는 위치에 있다.


내부는 깔끔한 편. 정말 어릴때 큰 행사나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가던 옛날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이 곳에선 독특하게 음료와 커피, 밑반찬 등을 셀프바로 운영 중. 음료가 셀프인게 마음에 들었다.


식전 음식으로 스프가 나온다. 이 스프도 내가 좋아하는 0분스프 딱 그 맛이다.


이 곳에서 먹는 돈가스는 추억이 되살아난다. 맛도 준수한 편.


치즈 돈가스는 안에 치즈가 녹으면서 흐르는게 포인트.


탕수육도 있길래 사이드로 하나 주문


그리고 탕수육인데… 여기 탕수육이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이날만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약간 질겼다. 레시피가 바뀐건지... 재료가 바뀐건지... 모르겠다.


다른 것보다 돈가스가 맛있는 편. 내부 분위기도 괜찮고 식당 안에서 강변도 보이기 때문에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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