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장수우동 냉우동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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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장수우동을 다시 찾았다.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는 역시 냉우동만한게 없거든. 옥동 장수우동은 5월 중순에 찾았는데도 벌써부터 냉우동을 먹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꽤 있었다. 나는 우리만 먹으러간줄 알았는데 ㅎㅎㅎ 슬슬 더워질 때 미리 냉우동 한그릇 해보는 것도 좋다. 가격은 4,000원. 면과 국물이 푸짐한게 장수우동의 특징이고 국물이 특히 진국이다. 나는 여기 장수우동의 국물을 매우 좋아한다. 면 자체는 내 입맛에는 무난한... 그래서 그냥 국물 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는 춘장과 단무지, 고추가 있는데 여기 고추가 정말 아주 맵다. 1개 겨우 먹고 찍 그랬다. 조심히 먹어야한다. 한여름에는 줄서서 먹어야하는 곳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해서 이른 브런치를 냉우동으로 해결했다. 영업은 9시부터 한다고한다. 아침으로 냉우동 먹어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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