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정갈한 가정식백반 7천원! 안동 용상 엄마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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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정갈한 가정식백반 7천원! 안동 용상 엄마밥상

안동 용상에 있는 엄마밥상은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의 깔끔한 식당이다. 작년 가을께 오픈했다고 하신다. 오픈한지 오래지 않아 식당 전체가 아주 깔끔하다. 위치는 안동 용상 행복복지센터(동사무소) 근처로 시내권에서 접근하기에도 괜찮은 위치. 가게 주변에 주차할 곳이 꽤 있다.


엄마밥상 입구. 2층은 아마도 가정집인것 같다. 메뉴 구성이 가정식 백반 스타일이라서 가정집에서 먹는 바로 그 맛이 더 물씬 난다. 심지어 가게 이름도 엄마밥상… 맛도 구성도 진짜 요리 잘하는 엄마가 해주는 밥상이다. 도시락도 팔고 포장 판매도 하시는 것 같았다. 메뉴는 가정식백반 하나 뿐! 대신 메뉴가 매일 바뀐다. 가게 입구 앞에 블랙보드에 메뉴를 공지해두고 있다. 이 날은 돼지갈비찜이랑 주물럭이 나와버렸고, 둘 중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돼지갈비찜 초이스!


가게 내부는 홀로 구성돼 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끼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편안한 분위기다.


안동 용상 엄마밥상 가정식백반 전체 상차림. 밑반창 8찬에 밥과 국이 따로 나오고 메인메뉴가 제공되는 형태다. 다 합치면 10찬.


이날 나온 돼지갈비찜 정말 맛있었다. 한 입 먹고 반해버려서 바로 단골 예약! 대박…


반찬 중에 계란말이랑 전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 ㅎㅎ 한 번 리필했다.


밥도 맛있었는데 뒤에 나오겠지만 밥 한 그릇 더 먹어버림.


원래 주물럭하려다가 돼지갈비찜으로 골랐는데 굿 초이스였다. 부드럽고 양념이 너무 맛있었다. 진짜 집에서 해주는 돼지갈비 맛!


밥 두 그릇 초토화 시키고 왔군. 가격 대비 아주 맛있어서 자주 갈 예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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