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숨은 명소 포토존이 생긴 가곡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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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숨은 명소 포토존이 생긴 가곡저수지

가곡저수지, 흔히 가곡지라 부르는 이 곳은 몇 년전에 가일마을의 고택 취재를 갔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곳이다.


과거에는 고요한 저수지 그 자체였는데 최근에 이 저수지에 포토존이 생기고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요즘 많은분들이 사람이 없는 명소를 찾고자한다. 안동의 숨은 명소들 중 몇 곳은 이 시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므로 평소에 사람이 거의 없다. 그리고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곳이므로 우연하게 찾아가는것도 어렵다. 만약 이 블로그 글을 보신 분들이 찾아가신다면 어느정도 사람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렇다고해도 엄청나게 많거나 하진 않을 것이고, 타이밍만 다르면 계속 사람 없는 나들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내권과 꽤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 측면에서도 쉽게 가지 못하므로 사람 없는 장소를 찾는다면 여기가 제격이다.


테크가 없었는데 이제 만들어졌다. 이제 저수지를 따라 거닐 수 있게 됐다.


꾸며진 길에서 바라본 가일마을의 풍경은 가히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감성이 있으므로 직접 보는게 제일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명소를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한다.

가곡저수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노거수는 여전히 건재하고 건강해 보인다.


원래 가곡저수지는 가을 명소로 알려졌다. 왜 가을이냐면, 처음에 이 블로그에서 공개할 때 가을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을에 단풍이 든 저수지의 풍경이 아주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테크가 생기고 몇 곳의 포토존이 생기면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하였다.

이 그네는 가곡저수지 베스트 포토존이다.

구름이 아름다웠던 4월의 어느날. 아무도 없는 가곡저수지에서 포근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중에 여기에서 스냅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계획이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모델분을 모시고 올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렇게 좋은 곳은 본디 안동맛집지도(@andongmap)에 공개하여 수만명이 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최근에 여러 사건들로 인해 명소를 공개하는것에 회의감을 느껴 SNS에는 공개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우리 편집자나 관리자는 SNS에는 공개하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동감하는 바이다. 블로그에서 보신분들이라도 가서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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