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3편 번호판 분실신고 (실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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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3편 번호판 분실신고 (실제 경험)

교통사고로 인해 차가 폐차처리 (전손) 되었을 때 차에 번호판이 있는지 없는지도 중요하다. 나같은 경우, 차 앞부분이 박살나버렸기 때문에 번호판을 사고 현장에서 분실한 상태였다. 부서지면서 바닥에 떨어졌고, 고속도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경찰관분들이 해주시는), 없어졌다.

사고가 난 뒤 며칠 뒤에 전화가 와서 폐차처리를 하려면, 자동차 번호판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차에는 번호판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로 가서 자동차 번호판 분실신고라는걸 해야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서 가까운 파출소로 갔다.

그런데 내가 갔던 곳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파출소에서는 자동차 번호판 분실신고 민원이 흔한 일이 아니었는지, 파출소에 계시는분들이 업무 처리를 조금 낯설어하는 느낌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해당 파출소 안에 젊은 남자분 경찰관께서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해주었다.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왜 분실했는지 설명한 후 주소 확인, 분실 장소 확인 등 몇 가지 작업을 거치면 분실신고접수증이라는걸 준다. 여기에 도장이 찍혀있다.

폐차를 처리해주는 곳(사고 담당자와는 또 다른)에서 전화가 와서 자동차 키랑 자동차등록증, 그리고 자동차 번호판 분실신고증을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면서 주소를 보내준다. 이제 이 주소로 해서 보내면 된다.

이런 일을 처음해봐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런식으로 처리된다는걸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 특히 차 키 같은 경우에 내가 가지고 와봐야 혹시 폐차되면 다시 보내야하고, 수리된다고 하더라도 그전까지는 차를 운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가 나서 견인되어 갈 경우 차 안에 차 키를 넣어두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동차등록증 원본도 마찬가지. 단, 이때에는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갖고 있어야하고 해당 사항은 이전 글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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