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맞닿은 예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에서 힐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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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연을 좋아하는 저에게 익숙한 풍경이면서도 동시에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예천에 있는 소백산하늘자락공원입니다. 해발 730m에 위치한 공원은 마치 하늘과 맞닿은 듯 탁 트인 시야를 선사했고, 알록달록 물든 단풍잎들은 저를 또 다른 세상으로 안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최근에는 눈길이 가득 쌓였던 겨울에 한번 방문했었던적이 있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다시 가을에 방문하게 되었고요. 예전에도 종종 방문했던적이 있었고, 아주 오래전이었던 초창기에는 유튜브 영상도 촬영했었던적이 있던 공간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탁 트인 넓은 공간이 매력적인 곳이죠.

 

넓은 주차장이 갖춰진 곳입니다. 차량으로 올라와서 도보로 하늘자락전망대까지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늘자락전망대에서 소백산자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뷰(view)가 나옵니다. 하늘자락전망대는 지금까지 몇 번 블로그에 포스팅했던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글에서는 전망대보다는 하늘자락공원의 공원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하늘자락전망대입니다.

 

공원 입구쪽에서 예천군 지도와 유명 관광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원 가운데에는 봉황 조형물이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공원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에 흠뻑 매료되는 공간이었어요. 울긋불긋한 단풍잎이 햇살에 반짝이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벤치에 앉아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은 잊지 못할 힐링하는 시간이었고 나름대로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숨겨진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멀리 보이는 산을 배경으로 찍은 인생샷 등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늘자락공원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만을 선사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곳에 가깝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도 저처럼 평온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공원에 정자와 벤치 등이 여러개 갖춰져 있습니다.

 

봉황을 품은 예천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운영 중이므로 필요하다면 이용해보세요.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의 하늘자락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도 참 매력적입니다. 

 

길을 따라 걸어서 올라가게 되면 하늘전망대로도 갈 수 있으며 전망대를 거쳐 가게되면 하늘자락둘레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가을에 방문했었기 때문에 가을 단풍이 아주 살짝 물드는 타이밍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잎들은 자연이 펼쳐놓은 화려한 캔버스 같았습니다. 특히, 햇살에 비친 단풍잎들은 더욱 빛나 보였고, 카메라에 담고 싶은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보통 이쪽으로는 많이들 안오시는것 같긴 한데 입구쪽에 또 다른 볼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어림호 관련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안내돼 있어서 가볍게 읽어보았습니다. 한자가 많고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들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이동하게 되면 어림산성 서남문지라고해서 이 곳의 과거에 출토되었던 내용들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조용하고 넓은 자연풍경과 아름다운 뷰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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