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자기계발 신간 이 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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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다. 여름이다.
벌써부터 더운 여름이지만, 하는 일은 겨울이나 여름이나 거기서 거기다.자기개발 서적을 꾸준히 읽고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보고 싶다면,
2011년 6월에는 아래와 같은 신간들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1.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 10점
이창준 지음/리더스북


평생 공부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다.
각 대학과 지역에서는 평생교육원 등을 운영하며 여러가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문제는 그러한 것들이 대부분 잠깐 맛보기. 즉 인스턴스성 교육으로 끝이 난다는 것인데,
본질적으로 무엇을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없이 남들 따라하기식 공부를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누구나 천편일률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다.

10대엔 열심히 공부만 하면서 입시를,
20대엔 누구보다 치열하게 취업이라는 바늘구멍을 뚫어야 했다.
그렇다면 30대엔 무엇을 해야할까?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것 같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는 이 책의 부제처럼
'생존'을 넘어 '성장'을 부르는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다.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방향키를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찾게 해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꼭 30대가 아니어도 10대, 20대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이므로 기대된다.



2. 생각의 기술

생각의 기술 - 10점
오이시 데츠유키 지음, 이명희 옮김/이아소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는
얼마나 핵심적이고 빨리, 그리고 정확히 판단하여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빛을 발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평소의 습관이라고 한다.
인터넷 시대에 우리는 생각하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것을 당연시 하게 생각하게 되어버렸는데,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이라는 책에도 언급되었지만 무차별적으로 정보를 흡수하는것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이 훈련되지 않으면,
나중엔 정말로 1차원적인 생각밖에 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면,
본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도 무조건 인터넷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논리적인 생각하기가 어려운 만큼,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 훈련법을 익히고 실생활에 적용하여 조금씩 습관화하게 된다면
신중하면서도 결단력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생각하는 기술의 범위를 넘어서,
요즘 뜨고있는 키워드인 설득 기술에 관한 논리적인 조언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간관계에 까지 내용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3. 사람의 마음이 읽힌다

사람의 마음이 읽힌다 - 10점
이태혁 지음/경향미디어


최근들어 자기개발 장르에 심리학이 많이 접목되고 있다.
물론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들이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 높은 비중으로 심리학 서적들이 출간되어지고 있는것 같다.
심리학과 자기개발 장르가 접목된 서적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론적인 심리학개론 이 아니라, 바로 경험할 수 있고,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한 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리라.

이 책의 부제가 '나를 숨기고 상대를 읽어내는 심리기술' 이란다.
사실 나를 숨기고 상대를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먼저 나를 개방하고 보여준 다음에 상대를 읽어낼 수 있지는 않을까?
어쨋거나 그러한 물음표의 해답을 이 책에서 찾아보고 싶어졌다.

심리게임 전문가 이태혁 저자의 심리서적이라고 한다.
인생살이는 게임도 아니고 포커처럼 단편적인 부분은 아니기에 어찌보면 황당할수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것은 공통분모 라는 것.

솔직한 감정으로는, 일상생활 모든 부분에 있어서 누군가를 의심하고, 계산하고, 판단해야 된다는건 슬픈 일이고 피곤한 일이 될수도 있다.
반면에 비지니스에 있어서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미 먹고 먹히는 관계. 즉, 비지니스 거래는 이미 전쟁이다.

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속여 먹겠다는 생각은 없다.
적어도 상대방으로부터 나를 방어하고, 상대에게 속지 않을 정도의 심리적인 판단력을 갖출 수 있다면 조금은 우위를 선점하여, 적어도 손해는 보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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