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그리고 주문진항에 갔다면 역시나 회를 먹어줘야겠지요. 초행길이라 아는 곳도 없었지만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이웃블로거님들과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주문진 맛집으로 올려주신 주문진횟집에 가보았습니다. 주문진 항구 길을 따라 계속가니 바로 볼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고 앞면에는 바다와 수평선이 보이는 전망도 예뻤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나 일텐데, 최근에 먹어본 회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 할 정도로 회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름이 주문진횟집 이라 살짝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는데, 내비게이션이나 잠깐의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외관도 깔끔한데다가 내부 인테리어도 정렬되고 깨끗한 것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외부 수조에는..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첫번째 코스는 강원 태백에 있는 여행코스인 태백해바라기축제장입니다. 이곳에는 해바라기 100만송이 이상이 전체적으로 피어있고 웅장하고 굉장하다는 소문을 알게 모르게 듣게 되어 큰 마음 먹고 다녀왔는데요. 이름도 재미있는 구와구마을이라는 곳에서 진행되는 해바라기 축제 기간에 마침 일정이 맞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태백 해바라기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햇더군요. 해당 여행일에 마침 장마기간이 겹치면서 날씨 운은 좋지 못하였습니다. 장마 기간 중에서도 악덕 장마기간이었던지 국지성 소나기가 퍼붓다가 갑자기 돌풍이 불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무덥기도 한... 참으로 변덕스러운 날씨였는데요. 제가 태백해바라기축제장에 도착한 것은 막 소나기가 끝난 뒤였습니다. 태백해바라기 축제가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