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지치고 막막한 일상에선 훌쩍 떠나는 여행이 좋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곳. 경상북도 영덕. 푸른 동해바다와 멋진 해수욕장을 두루 갖춘 곳이다. 칠보산 자연휴양림에 갔다가 가까운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았다. 고래불해수욕장은 오래전부터 자주 찾던 해수욕장인데 옛날에는 구조물도 없고 그냥 평범한 해수욕장 이었다면 이제는 깔끔하게 관리되는 멋진 해수욕장이다. 고래불 해수욕장은 무엇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고래불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공원 조성이 완료되어 공원과 푸른 바다의 멋진 콜라보가 인상적이다. 7월 중순으로 극성수기는 아니지만 무더위탓에 벌써부터 많은 상춘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영덕 바다의 푸르고 맑은 물과 그보다 더 푸른 하늘이 함께하는 날이었다. 날..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을 달리는 자전거 대여 체험 2018년 봄부터 고래불해수욕장을 달리는 자전거 대여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대여소 위치는 고래불 봉송정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다. 주차장도 무척 넓고 영덕 바다의 푸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자전거 대여 체험은 이번 영덕 여행에서 가장 재미있고 액티비티했던 시간이었다. 날씨가 무척 좋았고 바람도 상쾌했다. 자전거 대여소 근처인 봉송정에서부터 북쪽 방향으로 달리면서 고래불해수욕장(영리지구)까지 다녀왔다.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고래불해수욕장 라인에 잘 설치된 자전거 전용 도로로 달리며 풍경을 만끽하는 코스다. 고래불 자전거 대여소. 멀리서도 건물이 잘 보인다. 안에는 안전장비를 비롯해 깨끗하고 깔끔한 자전거가 많다. ..
영덕여행 풍경이 멋진 고래불 봉송정 과거에 있었던 봉송정은 정자 주위에 울창한 수목과 학이 서식하고 푸른 동해 파도와 갈매기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이였다고 전해진다. 정면 5칸 X 3칸이며 겹처마와 팔작지붕 형태를 띄고 있다. 고래불해수욕장 인근의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함께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처마 7미터, 용마루 11미터로 1층은 3.63미터, 2층은 7.38미터 규모다. 영덕 고래불해양복합타운(국민야영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관어대와 연계하여 해안 경치가 빼어난 솔밭에 봉송정이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건립된 정자다. 바로 옆에 고래불해수욕장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연계해서 둘러보기 좋으며, 여름에 인기있는 고래불해수욕장의 해수욕과 함께 즐겨봐도 좋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