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도쿄빙수 음료상점 털기 안동 시내에 있는 도쿄빙수. 겨울에는 사실 빙수보다는 음료상점이라고해서 음료를 즐기는 카페처럼 바뀌는 곳이다. 도쿄빙수는 꼭 빙수가 아니어도 카페처럼 즐기기에도 좋다. 조금 private한 공간이 있으면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주로 젊은이들이 즐기는 곳이다보니 테이블이 모두 오픈돼 있다. 어쩌면 그것이 도쿄빙수의 장점일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첫 오픈할 때 부터 도쿄빙수 사장님과 그래도 어느정도 교류가 있어서 기분 좋게 자주 가는 곳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어머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갈 때 마다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아마 모든 손님들께 그렇게 하시겠지만, 어쨌거나 나도 손님 중 한 명이므로 그런거까지 내가 신경을 쓸 필요는 없을것이다. 남들한테..
후쿠오카 하카타역 모스버거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의 첫 식사는 모스버거. 후쿠오카 하카타역 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찾아가는것도 쉽다. 영업시간도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라 안정적인데다가 햄버거도 전체적으로 맛있다. 사실 모스버거는 한국에도 있고 한국에서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나는 특히 강남버스터미널에 있는 모스를 자주 가는데, 강의나 업무차 서울을 갈 때마다 혼밥하러 가는 곳이 바로 모스버거. 매번 한국에서 먹던 모스버거였는데 일본에서는 어떨까? 싶어서 한 번 가보았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모스버거는 메론소다가 유명하다고한다. 그래서 메론소다를 시켰다. 청량감도 살아있고 맛도 준수한 편이다. 무엇보다 비주얼이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온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하다. 하카타역 모스버거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