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왕도란 없다! 라고 강력하게 믿고있는 나는, 적어도 공부에서만큼은 정공법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OO공부법, OO속독법, 3일만에 단어 5000개 외우기 같은 파생 공부법에 대한 책에는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시험을 치르기 위한 '시험을 위한 공부' 나 '점수를 위한 공부'라면 설득력이 있겠지만, 사람의 일생에서 최고로 중요한 인생에 대한 공부나 사람에 대한 공부, 사회에 대한 공부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것 또한 파생 공부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이 책 은 저자만의 독특한 공부방법인 슬로 인 패스트 아웃 이라는 조언을 담은 책이다. 파생 공부법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책 소개 글 때문이다. 이해력이 달려 남들보다 배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