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개요 강의제목 : 유튜브 동영상 크리에이터 직업 및 진로체험활동 강의장소 : 봉화 춘양중학교 강의대상 : 직업체험활동 참여 중학생 전교생 강의형태 : 특강 강의내용 동영상에 대해 알아보기 동영상 크리에이터가 하는 일 콘텐츠 크리에이터 개념 정의 및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실제 업무 내용 소개 제작된 작품 시청 스마트폰 활용 및 동영상 촬영 준비물 소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간단한 동영상 만들어보기 (실습) 강의 후기 봉화 춘양중학교에서 학기 중에 특강 강사로 초청해주셔서 강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춘양중학교는 처음 가보았는데 제가 예전에 강연하러 자주 갔었던 봉화농업기술센터랑 거리가 그렇게까지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바로 앞에 봉화춘양중학교가 있고, 뒤에는 봉화산림과학고등학교가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가는..
거의 몇 년만에 다시 봉화 초원식당을 찾았다. 11월에는 강의차 봉화에 자주 갔었는데, 봉화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초원식당에는 예전에 갔을 땐 오삼불고기를 먹었었는데 당시에 오삼불고기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지만, 사실 메인메뉴 또는 시그니처는 돌솥비빔밥이라서 이번에는 돌솥으로 골랐다. 손님이 무지하게 많았던 타이밍이라 밥은 조금 늦게 나왔다. 밑반찬이 훌륭하게 잘 나오고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다. 집밥 스타일! 그리고 따닥따딱 소리를 내며 나오는 돌솥비빔밥. 굉장히 푸짐하게 나온다. 가격도 무척 저렴 ㅎㅎ 전체 풀샷. 된장찌개도 한 뚝배기 나온다. 된장찌개는 덜어서 먹었고 돌솥비빔밥 슥슥삭삭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도 맛있고 단점은 거의 없..
봉화 외씨버선길 춘양목 군락지 코스 트레킹 블로거로서 트레킹 코스를 걷는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무거운 카메라와 가방을 짊어지고 트레킹 코스를 완주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사진을 찍으면서 가야하는 어려움이 따르는 블로거의 트레킹은 일반적인 트레킹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나는 지금껏 국내 트레킹 코스를 두루 여행했었는데 지금까지 제일 힘들었던건 역시나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 코스(http://namsieon.com/2601)였다. 이 코스를 완주해낸 뒤엔 엄청난 자신감이 생기는데 외씨버선길도 예외는 아니라서 트레킹 코스 자체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그저 아직 완주해보지못한 코스를 향한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 정도가 봉화 외씨버선길 춘양목 군락지 코스를 걷기 전 내 상태였다.외씨버선길은 상당히 긴 지역을 관..
봉화맛집 자갈마당에서 송이국밥 한 뚝배기 봉화 팸투어 이튿날 아침을 먹은 곳은 봉화 송이국밥으로 유명한 자갈마당이다. 봉화토속음식점이고 은어조림도 판다고한다. 자연담은 음식점과 봉화군 모범음식점 등 다양한 경력도 갖추고 있는 듯 하다. 소고기국밥은 먹어봤어도 송이국밥은 여기서 처음 먹어봤다. 일반 육개장같은 국밥ㅇ베 송이가 들어간게 송이국밥인가보다. 송이국밥 한 상차림. 꽤 푸짐하게 나온다. 특히 국밥의 양이 많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겠지만 뚝배기가 커서 국밥의 양이 상당하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때 송이의 가격이 꽤나 올라 평소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지만, 송이 자체의 향긋함을 느끼기엔 부족하지 않았다. 식당 이름이 왜 자갈마당인지 궁금해하다가 밥을 다 먹고 입구를 보니 자갈이 깔려있다. 그..
봉화 고택숙박 100년이 넘은 소강고택 경북여행리포터 가을 팸투어 숙소로 정해진 봉화 소강고택. 100년이 넘은 세월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깔끔한 한옥이자 고택이다. 바로 옆에 남호고택이 있고 소강고택은 남호가 둘째 아들에게 1910년께 지어준 가옥으로 문살까지 춘양목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봉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춘양목을 이용한 독특한 고택인만큼 여행객이 묵어보기에 적합하다. 조선 후기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으며 전형적인 양반가 저택이다. 소강고택의 새벽의 모습. 나는 고택의 이런 처마 모양을 좋아한다. 전날 함께 투어한 사람들 그리고 한 방에서 묵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담소를 나눴다. 술이 함께했고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팸투어의 매력이랄까. 늦게까지 술을 먹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입구..
봉화 춘양목 팸투어 석천정사 봉화 춘양목 팸투어의 다음 일정은 석천정사였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대의 석천정사 방문. 석천정사를 관람한 후 약간의 트레킹 코스를 걸어가면 닭실마을과 청암정으로 향할 수 있는 길도 있다. 석천정사와 청암정은 늦은 시간보다는 이른 시간에 가는걸 권장한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오는 시간대에는 문이 닫겨 관람이 불가할 수 있는 탓이다. 석천정사 앞에 주차를 하고 이 간판을 보고 화살표를 따라 석천정사로 들어간다. 석천정사는 청암정과 연결돼 있다. 석천정사로 향하는 길은 석천계곡을 옆에 끼고 있어 풍류가 대단하다. 날씨 좋은 봉화의 어느 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팸투어 참여자들과 함께 석천정사로 들어간다. 옆에는 계곡물이 계속해서 흐르고 있다. 가을이라 수량이 많지않음에도 ..
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밥상 지난 주 평일 목~금에는 경상북도 봉화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봉화 춘양목 팸투어가 있었다. 봉화 지역은 내가 취재차, 그리고 여행지, SNS와 블로그 강의로 굉장히 자주 갔었던 지역으로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다. 봉화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가 많아서 평일 이틀간임에도 불구하고 팸투어 신청을 했고 다행스럽게도 초대받아 함께하게 됐다. 1시간여를 달려 봉화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일행들과 합류했고 본격적인 팸투어가 진행됐다. 첫번째 코스는 봉화농가맛집인 산수유길사이로에서의 중식이었다.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한적한 동네에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가 난다. 날씨 무척 좋은 가을이었다. 선선한 바람을 맞아 식당 옆 한켠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시간을 내어 건물 주변을 ..
2016 봉화은어축제 후기 봉화은어축제는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18회를 맞은 역사 있는 축제다. 산이 많아 나무가 많고, 나무가 많아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 봉화의 컨셉을 잘 살린 이 축제는 맑고 시원한 내성천을 두 발로 직접 뛰며 은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게 묘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유망축제, 그리고 2015년과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 7월 30일(토)부터 8월 6일(토)까지 일주일간 열린 봉화은어축제. 봉화은어축제는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들 수 있으니 봉화보건소 근처를 잘 둘러보면서 안전하게 주차할 곳을 찾고 조금 걸어가는 편이 빠르다. 축제 시즌에는 근처가 매우 복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