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하동 투앤투호프 돈까스에 소주 박살내기 여기는 정하동 투앤투호프. Two & Too라고 적혀있었다. 여기 옛날에 아미고 자리였던 것 같은데 언제 바뀌었는지… 돈까스랑 소주랑 같이 먹었다. 돈까스가 맛있다고 하길래 한 번 시켜봤는데 실제로 진짜 맛있었다. 술 안주로 삼기에 아주 적합 ㅎㅎㅎ 양도 꽤 푸짐했던 기억이다.젊은이들보다는 아무래도 중장년층에 좀 더 어울리는 가게이지만 나이가 무슨 대수인가. 맛만 있으면 되지 ㅋㅋㅋ 2차로 가기에 알맞은 곳. 다른건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뭐랄까 약간… 옛날 호프집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조명도 붉은 느낌이고 술 먹기에 제격이다.
안동맛집 운안동 막창인생 명란비빔밥 짱 맛 예전에 운안동에 막창인생이라고 하는 막창 집이 하나 생겼다. 간판은 흰색인데 밖에서 안이 안보이는 구조다보니까 여기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계속 미뤄두었던 가게였다. 뭔가 맛은 있어보이는데 그렇다고 확 끌리는 그런 간판은 아닌데다가 밖에서 안이 안보이다보니 사람이 있는걸 알 수 없어서 긴가민가했던게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술 한 잔 하려고 찾다가 마땅히 갈데가 없어서 큰 마음먹고 문을 열고 들어가본 곳. 막창과 명란비빔밥, 소고기 양념구이를 먹었다. 모두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고 음식의 차림이나 재료, 전체적인 음식의 조화 등이 아주 괜찮은 맛집이다. 특히 여기에서 찾은 명란비빔밥은 안동에서 쉽..
안동맛집 막창골목 부산막창 안동 구시장 시내에 있는 막창골목. 사실 막창골목이라는 이름 자체도 오래되었지만 여기에 있는 막창집들의 역사도 긴 편이다. 막창골목은 골목 자체는 짧지만 여러 막창집들이 몰려있어 골라서 들어가기에 좋다. 우선 유명한 막창집은 only 막창만 판매하는 서울막창이 있고 그 옆에 안동막창,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부산막창 정도. 대체로 막창집의 막창이 비슷해서 사실은 어딜가나 비슷한 맛이다. 그 중에서도 부산막창을 손꼽는 이유, 그리고 내가 이 곳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부산막창의 퀄리티 높은 된장찌개 때문. 부산막창은 막창골목에 있다. 구시장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옆이므로 찾기에도 쉽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숯에 구워먹는 막창, 갈매..
안동 시내 분수포차 돼지불고기와 감자전 안동 시내 분수대 앞 2층에 실내포차가 생겼다. 이름은 분수포차. 아마 분수대 앞에 있는 포차라해서 분수포차인 것 같다. 원래 이 자리는 몇 년동안 다이닝 키친 본이라는 레스토랑이었는데 경영이 힘들었는지 없어지고 포차로 바뀌었다. 종종 지나갈 때마다 2층 창문으로 사람들 여럿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맛집인가 싶어 한 번 다녀왔다.분수포차 메뉴. 부대찌개와 감자전, 돼지불고기가 베스트라고한다. 단품외에도 분수포차 스페셜 메뉴가 있는데 그냥 쉽게 얘기해서 세트메뉴다. 단품보다는 저렴한 가격인데 단품보다 양을 적게 주는지는 단품을 안먹어봐서 모른다. 우리는 분수 세트 3번으로 주문. 가격은 2만원. 실내포차에 가면 좋은게 에피타이저로 멸치나 오이와 고추장을 준다는점이다. ..
안동간고등어 축제(5회) 후기 옛날에는 이런 축제 왜 해?같은 생각이었는데, 5년동안 매년 꼬박꼬박 가다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버린 축제. 안동간고등어 축제. 서부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매년 추석 전쯤, 가을 날씨 딱 좋을 때 열린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안동 간고등어와 술 한잔은 나의 로망.올해 5회째를 맞은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5년의 기간동안 정비되고 보완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만해도 불편한점이 많았는데 올해는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 특히 음식이 맛있었다. 식당마다 음식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안동간고등어 축제에선 무엇보다 식당 선택을 잘해야한다.9월 16일. 안동간고등어 축제 전야제 날 방문하게 되었..
좋은데이 블루베리 소주를 먹어보았다. 주말에 홈파티 할려고 홈플러스 갔다가 좋은데이 블루베리가 잔뜩 풀려있길래 하나 사서 먹어보았다. 유자 맛나는 소주 몇 개 먹어보았지만 맛이 그닥이라 큰 기대감이 없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오호? 생각보다 괜찮다. 블루베리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고 소주 맛도 얼추 난다. 하지만 알콜도수가 13.5% 밖에 안되는지라... 밍밍한 건 어쩔 수 없다. 좀 독하게 할 순 없는가...순하지 않은 과일소주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술이란 모름지기 알싸한 맛이 있어야하거늘...
보라카이 맛집 '대장금'에서 다금바리(라푸라푸) 매운탕과 소주! 보라카이에서 마치 한국에 있는듯 얼큰칼칼한 매운탕과 소주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보라카이 맛집 대장금입니다. 대장금은 한식당인데요. 다금바리 매운탕이 아주 맛있는 곳입니다.보라카이를 여행할 때 현지식도 먹을게 많지만 한국인은 밥심 아니겠나요? 밥 먹고 힘내서 보라카이 구석구석을 여행할려면 한 두끼 정도는 한식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게다가 대장금의 다금바리 매운탕은 아주 맛있거든요!필리핀의 고급 어종인 라푸라푸는 회로 먹어도 좋지만 탕을 끓여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기는 것도 좋은데요. 필리핀의 외세 침략을 막은 영웅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다금바리가 매우 고가인데다 구하기가 쉽지 않아 만나보기 어려운데, 보라카이에서 라..
상콤달콤 순한참도 먹어보았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소주. 이번에 여기에도 상콤달콤이라는 순한참이 출시되었다. 우연하게 이마트에서 발견해서 한 병 사 먹어보았다.순하리랑 마찬가지로 순한 맛의 소주이며 유자맛이 나는데, 모히또 같으면서도 모히또 아닌 것 같은게... 한 병 이상 먹기엔 영 안땡기는 그런 맛인것 같다. 입맛은 개인차가 심하지만... 마찬가지로 오리지널이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