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티스토리 탁상달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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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탁상 달력을 받았다.
벌써 받은지 한참이나 되었는데 잊어버리고 살다가, 카메라에서 우연히 발견!
급하게 리뷰를 쓰고있다.
요즘 뭐가 그렇게 정신없는지.... 달력 리뷰도 깜빡하고 사는게 참으로 웃기면서 슬프다. ㅎㅎ ㅜㅜ




원래 사진공모전 참여+우수블로그로 선정되어 총 2개의 달력을 받아야 정상인데,
단 1개 밖에 받지 못했다. 문의글을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 댓글로 넣었으나 함흥차사.
아무튼 1개라도 유용히 사용하면 되니, 리뷰를 남겨본다.

이렇게 급하게 나마 리뷰를 남기는 이유는 기록을 위해서다.
기록의 힘.
블로그는 5년차 정도 운영하다보니... 기록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또 유익한지 깨달은적이 많다.

한 3년 정도 지나면 나는 분명 다른 탁상달력을 쓰고 잇을것이고(티스토리 달력일수도 있고), 그때에는 내가 2013년에 무슨 탁상달력을 사용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 어렴풋이 기억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때의 참고자료를 위해 시간을 들여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예전과 비슷하게 검은색 박스에 띄지가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한 눈에 2013년을 볼 수 있는 한장짜리 달력.

유리판이 있는 책상 밑에 넣어두는 용도일까.

사실 이것의 쓸모를 잘은 모르겠다.

책상 밑에 넣어두자니 뭔가 석연치 않고, 벽에 붙여두자니 텍스트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 감상용으로는 괜찮아 보인다.

디자인이나 색감도 참 좋은데... 가독성 부분은 아쉽다.




이번 탁상달력은 특이하게도 조립식이다!!!

어린시절...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몇 번 씩 가지고 놀았던 미니카도 제대로 조립못해서, 친구에게 부탁하거나 아예 미니카를 가지고 놀지 않았던 나. 남자인데도 희한하게 조립은 잘 못하겠다. 컴퓨터 빼고. 그만큼 손재주가 부족하고 조립이라면 몸서리 치는데 가볍게 쓰는 탁상달력도 조립식이라니!!!


다행히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잘 조립할 수 있었다.



이번 달력은 넘기는 형태의 일반적인 탁상달력이 아니라, 세워두는 형태로 되어 있다.

어떻게보면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인데, 아직도 넘기는 달력이 좋은 이유는 무언가를 적거나 메모를 해야할 때 가장 편한것이 넘기는 방식의 탁상달력이기 때문.


지금 이 탁상달력같은 경우 메모를 하고자 한다면, 해당 월의 페이퍼를 빼낸 다음 메모 후 다시 끼워줘야 하는데,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귀찮은.... 애매모호한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이 참 좋다.
상단에 꽂을 수 있는 마크는 시선을 사로잡고, 휴가중, 회의중이 함께 있어 유용하다.
그리고 말풍선 모양의 티스토리 포스트잇도 마음에 든다.
그래도 실용성은 흠... 글쎄요다.

실용성 보다는 디자인과 재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느낌이다.
색다른 시도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으로 실용성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함께 느껴진다.
조립식으로 만들다보니, 날짜부분과 음력 부분 등의 전체적인 달력의 텍스트가 크기가 작아지고, 티스토리달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진 부분도 상당히 작아진 느낌이다.
물론 뒷장을 보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고, 행으로 된 날짜를 참고할 수 있으나, 나는 표 형태의 달력을 선호한다.


아무튼 디자인이 멋진 이번 2013 티스토리 탁상 달력.
책상옆에서 유용히 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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