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자취생 전기보온밥솥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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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자취생 밥솥 구매후기

기존에 쓰던 밥솥이 오래되서 고장이 났는지 밥이 설익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꽤 오래썼네. 물론 밥 해먹은 횟수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겠지만, 4년 가까이 쓰다보니 밥솥도 한계가 왔나보다. 그래서 큰 마음먹고 쿠쿠 압력밥솥이나 자취생 압력밥솥을 하나 구매해서 제대로 밥 맛좀 볼까 싶은 생각에 검색을 했었는데.... 확실히 압력밥솥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제일 저렴한게 거의 10만원 돈.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저렴한 일반 밥솥을 구매하기로했다. 오픈마켓에서 3마넌 돈에 키친아트 네이쳐 코코300 보온밥솥 구매.


▲ 빠른 배송에 만족.


▲ 3~4인용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인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모양도 괜찮고 깔끔하고 간편해서 마음에 들었다.


▲ 이런저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거 잘 모르는 남자 자취생에겐 그냥 일반 밥솥이랑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 박스는 안전하게 스티로폼 충격방지되어 배송되었다.


▲ 밥 주걱이랑 다용도 찜기가 포함되어있다. 저렴한 제품치고는 괜찮은 구성인 것 같다. 찜기를 쓸 일이 있을지는...


▲ 기존에 쓰던것 보다 높이가 약간 낮긴한데 보통 2인분 정도만 해서 밥을 먹는 내 스타일을 고려해볼 때 충분한 크기다. 밥 해먹는 경우와 밖에 나가서 먹는 경우가 거의 50:50이라 일반적으로 밥만 잘되면 된다는게 목표였다.

며칠 밥 해먹어본 결과 밥도 잘되고 밥 맛도 괜찮은 것 같다. 굳이 비싼 압력밥솥사기보다 그냥 저렴한 밥솥으로 결정한게 오히려 더 나은듯. '나는 그냥 혼자사는' 남자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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