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다와호떡 오징어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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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다와호떡 오징어호떡

독도에 다녀온 이후 오후 시간은 자유시간이었다. 마치 자유여행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자유시간이 참 마음에 들었다. 패키지 여행을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특정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해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까닭이다. 함께한 독도랑 기자단 일행분들은 일정을 따라 나섰고 나 혼자 자유시간을 가졌다. 무엇을 할까? 생각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울릉도로 해시태그를 검색하다가 우연하게 오징어호떡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찾아가보았다.

인스타그램에선 단순 호떡 사진밖에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활용했는데 위치가 자세히 안내된 곳은 없어서 살짝 아리송했다. 우선은 찾아가보기로하고 도동항 → 독도케이블카 방향으로 걸어갔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골목은 총 3개가 있는데, 이 3개의 골목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 새마을금고 바로 앞. 천일세틱소 앞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자세히보면 3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임을 알 수 있다. 이 곳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면 다와호떡을 만날 수 있다.


간판은 그냥 호떡이라는 것 뿐. 도동항에서 독도케이블카 또는 독도박물관 쪽으로 향할 때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관심있게 안보면 또 잘 안보이기도한다.


다와호떡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 호박조청씨앗호떡, 피자호떡, 잡채호떡, 오징어호떡, 얼음호박식혜. 다들 저렴한 가격이고 아담한 가게라서 마음에 들었다. 고구마 호떡도 있었다.


혼자 가기도 했지만 방금 따개비 칼국수를 먹었고 또 곧 저녁시간인 탓에 가장 맛있어 보이던 오징어호떡 단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잠시 기다리니 오징어호떡이 등장. 크기도 크고 호떡 속이 다 튀어나올만큼 푸짐하게 들어있다. 단돈 2,000원 치고는 상당한 퀄리티다. 그것도 울릉도에서.


맛은 오징어가 잘근잘근 씹히며 매콤한 맛이다. 꽤나 맵다. 술 안주, 특히 맥주 안주로 아주 좋을 것 같았다.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인데 너무 뜨거워서 살짝 식혀서 먹었다. 종이컵에 담아주니 테이크아웃 형태로 들고다니면서 먹기도 좋다.

자유시간이 아니었다면 자칫 놓칠 수 있었던 간식이었는데 다행스럽게 먹어볼 수 있었다!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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