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간식 il FORNO del MIGNON 일포뇨델미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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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카타역 간식 il FORNO del MIGNON 일포뇨델미뇽

후쿠오카 하카타역 안을 돌아다니다보면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를 맡게된다. 만약 배고픈 상태라면 이 냄새를 따라 자기도 모르게 그 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하카타역 안에 있는 간식 il FORNO del MIGNON 일포뇨델미뇽이 그 주인공이다.

일포뇨델미뇽은 하카타역, 그것도 중심 도보에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지나다니면서 거의 매번 마주치게되며 현지인들도 많이 사먹는걸로 봐서는 맛이 꽤 좋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바로 옆에는 패밀리마트(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더 볼 수 없는)가 있어서 음료를 미리 준비해도 좋다.


후쿠오카 하카타역은 마치 거대한 교통복합쇼핑몰, 또는 먹거리가 풍성한 공간을 보는 느낌이다. 굉장히 정갈하면서도 옛 정취가 잘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우리나라 터미널에 있는 가게들과 흡사하지만 또 다른 느낌이라 색다르다. 뭔가 질서가 있으면서도 복잡한 오묘한 느낌.


일포뇨델미뇽의 주문은 그냥 구두로 한다. 일본어가 약해도 관계없다. 원투쓰리 정도만 할 줄 알아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주문이 가능하다.


맛이 여러개가 있는데 이것저것 사먹어보았다.


밥먹고 간식으로 먹은터라 많이 사진 않았고 맛만 볼 요량으로 몇 개만 구매.


사들고나서 하카타역을 빠져나온 다음 밖에서 먹었다. 초콜릿 맛이 나는 빵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맛 자체도 괜찮은 수준이다. 간식으로 알맞다. 단, 손에 좀 많이 묻는다.


음료랑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을 간식이다.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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