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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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4

요즘 장마철이라서 자전거 타러 갈 때 날씨를 자주 확인해야한다. 무조건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비슷하게는 맞으니까 비오는 날에는 휴식을, 안오는 날에는 운동을, 이렇게 하고있다. 오늘은 야간에 타는거라서 전조등이랑 후미등도 켜두었다.


런키퍼 앱을 쓰다가 스트라바 앱이 좋다길래 그걸 쓰고 있는데 한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내 폰이 문젠지 앱이 문젠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코스를 다녀와보니까 운동 시간이 정확하지가 않다. 오늘 2시간을 뛰고 왔는데 기록상에서는 1시간 27분으로 기록되었다. 이동 거리는 지도 앱을 켜서 확인해보니 얼추 맞는것 같은데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다음번엔 다시 런키퍼 앱으로 기록하려고 생각 중이다.


새로운 코스로 갔더니 앱에서 구간을 보여주는게 재미있다. 물포럼박물관업힐은 꽤 힘들었다. 나머지는 그냥저냥 갈만했고.


운동할 때 맨날 쫄쫄이만 입으니까 사타구니 압박이 심해서 좀 더 편한 츄리닝을 입을려고 새로운 츄리닝도 하나 장만했다. 쫙쫙 늘어나고 얇은게 가을까지는 입을 수 있을것 같고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나는 자전거 선수도 아니고 하니까 그냥 편한 옷으로 다니려고한다.


오늘은 월영교 방향으로 가보았다. 예전에도 갔었던 코스인데 이번에는 좀 더 깊게 들어가보았다. 비가 많이 와서 낙동강 물이 흙색이다.


잠시 쉬면서 물도 먹어주고 엉덩이도 풀어주었다.


물통도 필요할 것 같아서 하나 새로 장만했다. 보온보냉이 된다길래 사봤는데 조금 시원하긴한데 얼음이 1시간동안 유지되거나 그정돈 아닌것 같지만 일단 물도 많이 들어가고해서 일반 생수보다는 나은듯하다. 원래는 이걸 자전거에 연결해야 바구니를 가볍게 할 수 있는데 거치대 나사가 안맞아서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츄리닝 바지도 삿는데 쫄쫄이보다 더 편하다 ㅎㅎ


가다가 보이는 옛날이야기 카페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유교랜드 방향으로 가서 빙 돌아서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쪽에는 길도 괜찮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자전거 타기 좋았는데, 노면 상태가 좀 별로이고 도로 자체가 좀 좁아서 살짝 위험한 구간이 몇 군데 있긴하다.


이 터널은 조명 맛집 ㅋㅋㅋ 셀카도 잘 나올것 같고 나중에 스냅사진 찍을 때에도 여기서 찍으면 될듯하다.

되돌아오는 길은 빙 돌아와야했다. 용정교를 건너서 다시 강변 자전거 도로로 들어간 다음 용상 방향에 있는 인도교를 건너야 시내쪽으로 갈 수 있고, 이 인도교가 주변에서는 유일한 건널목인데 비가 왔던 관계로 막혀있어서 할 수 없이 일반 도로로 달려야했다. 영호대교를 건너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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