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가계부 한달 쓰고나서 느낀점 - 오늘쓰임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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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가계부를 샀고, 스마트폰 가계부는 기록용, 종이 가계부는 검토와 반성 및 정리용으로 사용한다는 글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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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가계부 수기 작성으로 지출 관리하기

종이 가계부 수기 작성으로 지출 관리하기 나는 많이 벌어서 많이 쓰자는 주의자이지만, 버는건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쓰는건 무제한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쓰는 것도 어느정도 조절을 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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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달밖에 안됐지만, 종이 가계부를 쓰고나서부터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 일단 장점부터 정리해보면,

  • 내가 어디에 많은 지출이 있는지 기억해낼 수 있다(스마트폰 가계부에 기록만 할 땐 어디에 어떻게 돈이 나가는지 잘 몰랐다)
  • 이번달에 어떤곳에 많은 지출이 있을 예정인지 생각해낼 수 있다.
  • 신용카드별로 전월 실적이 얼마인지 확실하게 기억해서 카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카테고리별로 지출이 많은 카테고리를 확인하고 반성할 수 있다(식비가 많이 나간다고 반성하는 등)
  • 실제로 절약에 도움이 된다. (이번달에 이렇게 돈이 빠져나갈 예정인데 이걸 또 산다고? 다음에 사자...)
  • 내 돈을 내가 확실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한달째 썼다. 꼬박꼬박 쓰는편이고 매일 쓰진 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쓴다. 기록은 평소에는 스마트폰 가계부에 계속 기록해두고 있기 때문에 그걸 보고 옮겨적으면서 반성해보고 검토해보는 식이다. 일주일에 한번꼴 또는 두번 정도만 쓰니까 크게 부담이 되진 않는데 계속 쓰다보니까 뭔가 그냥 단순히 스마트폰 가계부를 옮겨적는 빽빽이하는 느낌만 들 때도 있다.

더불어 종이 가계부를 쓰다가 한가지 발견한 단점은, 종이 가계부의 기본 템플릿이 내가 사용하는 지출 패턴과 조금 다르다는점이다. 이렇게 되니 기존 항목을 지워내고 자신에게 맞춰서 쓰고 있는데 내년에는 새로운 템플릿의 가계부를 써봐야하는게 아닐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오늘쓰임 가계부의 경우, 나처럼 서른 중반의 사람보다는 젊은분들에게 좀 더 적합한 패턴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단점은 그냥 조금 귀찮고, 자기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점 정도. (내가 이렇게 돈을 해프게 쓴다고?), 그리고 자신의 지출패턴을 적나라하게 바라봐야해서 좀 괴롭고, 수입보다 지출이 많을 경우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는점도 있을 것 같다. 

기본 템플릿이 사용하는 패턴과 달라서 계속 좀 헷갈리고 아직 좀 적응이 되기 전이라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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