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서류가방 탄틴 서류가방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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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에는 서류가방을 들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러고보니 그때에도 가방 색상이 브라운색상이었다.

그때 공채 입사하고 축하선물로 받은 서류가방이었는데 그 가방을 몇년간 잘 썼었다. 엄청 비싼건 아니었던것 같고 그냥저냥 괜찮은 제품이었는데 몇 년 쓰다가 손잡이 부분이랑 여기저기가 가죽이 낡아서 버리게 됐다.

이후로는 주로 백팩만 사용했다. 여러개를 사용했었는데 주로 타푸라고하는 브랜드의 가방이었다. 백팩이 꽤 괜찮았다. 수납공간도 많아서 여기저기에 분리해서 넣어두는걸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제격.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백팩이 조금 TPO에 안맞기도하고 패션이랑 어울리지 않고 조금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류가방을 하나 장만해야했다. 브랜드보다는 수납공간과 디자인만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검색을 좀 해보다가 탄틴이라는 가방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보았고 지금 사용 중이다.

 

택배는 빠르게 도착했다.

 

박스 포장이 굉장히 공들여 작업되어 있다. 실제 후기에서도 포장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나는 제품만 보고 포장은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니었다.

 

포장이 확실히 치밀하긴 하다. 

 

탄틴 서류가방.

남자용인줄 알았는데 후기를 살펴보니 여성분들에게도 꽤 괜찮은 제품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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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틴에는 다양한 서류가방 디자인이 있었는데 이 제품의 모델명은 T11003이었다. 이 제품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인데 각진 모양과 더불어 손잡이 부분의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안쪽은 이런식으로 공간이 있는데 공간 자체가 엄청 여유롭진 않다.

아직 사용한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방이 전체적으로 얇은축에 속해서 약간 부피감이 있는 물품을 넣을 때에는 가방이 불룩 튀어나오는걸 감수해야한다.

그런데 노트북이나 서류, 책처럼 얇은것들 위주로 넣어다니는 사람들에겐 이런쪽이 유리하다.

메인 수납공간은 크게 2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쪽에는 맥북에어 노트북을 넣고 다른쪽에는 서류나 다이어리, 책 등을 넣어서 다닌다.

 

앞부분과 뒷부분에도 수납공간이 있어서 분리해서 잘 쓰고 있다. 이 부분은 지퍼로 돼 있는게 아니라 자석으로 돼 있어서 열고 닫기가 수월할걸로 생각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자성이 강해서 사람 손이 아니면 보통은 열리지 않을걸로 보고 있다. 카드 넣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는데 카드를 여기에 넣고 다니는게 조금 번거로워서 카드 수납공간은 쓰지 않고 있다.

 

앞부분 수납공간도 수납공간 분리가 잘 돼 있다. 여기에 네임펜과 볼펜 1자루씩 넣고 양쪽에는 지갑, 그리고 한쪽에는 수첩을 넣어서 다니고 있다. 깊숙한 공간에는 핸드크림, 립밤, 안경통, 썬크림 등이 들어가 있다.

 

가방 색상은 블랙으로 살지, 브라운으로 살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블랙 색상이 아무래도 조금 나이들어보이는감이 있어서 조금 젊은 감각처럼 보이고 싶어서 브라운으로 선택했다. 색상은 브라운이지만 짙은 갈색에 가깝다.

손잡이 부분이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수납공간이 생각보다 많지만, 실제 수납력은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 그러니까 물품을 많이 넣는 용도는 아니다.

백팩을 쓸 때에는 물품을 많이 넣어다녔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자잘한 물품들을 이것저것 많이 넣고 다니는 특성상 앞뒤 공간에 나누어서 분리해서 수납해서 다니고 있다.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 L사이즈인 라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가로로는 13인치 노트북이 들어가고도 남는 사이즈이다.

가방 디자인은 훌륭하나 가방의 앞뒤 폭 자체가 엄청 여유있는건 아니라 주로 얇은 무언가나 작은 무언가 위주로 넣어다녀야할듯하다.

조금 부피감이 있는 물품들은 이 가방외에 다른 에코백을 준비하거나 해야할 것 같은데 라이프스타일상 그런 경우가 엄청 많은건 아니라서 아직은 그렇게 해보진 않았다.

 

처음에는 조수석에 이렇게 세워두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눕혀놓고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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