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피부 색소침착으로 재생크림 미백크림 바르기 (30대 남자 실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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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남성형 탈모 예방 및 탈모 방지 차원에서 피부과에 꾸준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1개월에 한번씩 방문했었고, 몇년전부터는 3개월에 한번씩 방문하고 있는데요. 복용하는 약을 하루도 빼놓지않고 꾸준하게 먹고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계속해서 먹으려고 하고 있고요.

오늘은 30대 남자인데 피부에 색소침착이 되어서 신경이 쓰여서 피부과에 간 김에 함께 문의해보고 재생크림? 미백크림?을 추천받아서 구매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뒷광고 아니고 제가 직접 돈주고 피부과가서 구매한 후기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거울을 보다보니까 얼굴에 거무튀튀한 자국 같은게 생긴걸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자국이었는데요. 검버섯 같기도 하고 구체적으로 뭔지 잘 몰라서 피부과에 갈 때 물어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찐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피부과에 간 김에 물어보니까

선크림을 바르냐고 먼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선크림을 잘 바른다고 이야기해드렸는데, 실제로 비교적 최근에는 선크림을 꼬박꼬박 잘 바르고 있긴 하거든요. 그런데 예전에는 선크림의 중요성을 잘 몰랐고 남자다보니... 아무래도 귀찮아서 잘 안바르고 다녔던적도 많았었습니다. 

여기에서 10대~30대 이상의 나이의 남자분들에게도 선크림을 꼬박꼬박 잘 바르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색소침착이 되어서 나중에 비싼 재생크림을 발라야하거나 치료 등을 받아야하고 그러면 또 시간과 돈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남자분들!썬크림 꼭꼭 바르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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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선크림을 잘 바른다고 이야기하니 혹시 상처가 났거나 그런게 아니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렇지는 않다고 말하고,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눈에 띄게 검은 점 같은 자국이 보인다고 말씀드리니 색소침착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냐고하니 재생크림, 미백크림을 바르거나 레이저 치료나 그런게 있다고하셔서 일단은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니 재생크림으로 해보자고 이야기가 되었고 재생크림을 피부과에서 사왔습니다. 이건 약국에서 사는게 아니라 피부과에서 바로 살 수 있더라고요.

 

제가 받은 제품은 이 제품입니다. 이름이 제노덤 멜라 마스터 화이트닝 크림 이고요. 굉장히 얇고 작은 사이즈입니다. 20g이더라고요. 

피부과에 다녀와서 검색을 해보니 이 제품은 병원 전용 미백 크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살 수 없는것 같았어요. 검색해보니 쿠팡에 하나 있긴하던데... 가격이 피부과보다 더 비싸더라고요. 그냥 피부과 가는김에 사는게 나을 것 같네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돼 있네요.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하고 기미, 주근깨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미백 기능성 크림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용법은 쉬운데 그냥 원하는 부위에 발라주면 되는데요.

 

제품 자체는 얇고 작은 사이즈라서 좋았습니다. 작은데 가격은 작지 않았지만... 원래 피부과 관련이 돈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남자 탈모 약도 굉장히 비싼편에 속하거든요. 

피부과에서 이야기해주기로는, 제일 마지막 단계에 원하는 곳에 바르고 그 위에 선크림을 덧바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이렇게 해보려고 하고 있고요.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바르면 된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바르고 그냥 자면 된다고 얘기해주어서 오늘부터 꼬박꼬박 발라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얼마의 기간동안 발라야하느냐고 물어보았었는데 계속 발라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음... 그래서 일단 몇 개월간은 이 제품을 써보다가 진전이 있는지를 체크해보고 경과를 보고난 후에 나중에 다시 피부과에서 가서 색소침착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일단은 요즘 일이 좀 바쁘기도하고 해서 치료까지는 좀 부담스러워서 이 제품으로 우선은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제품을 받아서 오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제가 장거리 운전을 많이하는데 운전을 하게되면 왼쪽 얼굴에 태양이 많이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지금 얼굴에 왼쪽에 2곳 정도 색소침착이 일어났고요. 오른쪽에 1곳 정도 색소침착된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운전을 많이하다보니 왼쪽에 좀 더 태양을 많이 받게되어서 색소침착이 일어난게 아니겠나...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선크림을 꾸준하게 바른다고 발랐는데 좀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보통 아침이나 외출할 때 한 번 바르고서는 그 다음에는 안발랐던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선크림도 들고 다니면서 주기적으로 덧발라주는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색소침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선크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또 알게되었어요. 앞으로는 썬크림도 꼬박꼬박 잘 바르고 다녀야겠고, 저처럼 남자분들 중에서 얼굴 피부에 색소침착 있으신분들은 피부과 한 번 가셔서 어떤것인지 정확하게 이야기를 들어보고 치료를 받던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색소침착 부위가 점점 커지는 것 처럼 느껴지고, 늦으면 늦을수록 더 색소침착이 찐해지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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