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 마을,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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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금당실 마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교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전통 마을입니다. 마을의 이름은 물에 떠 있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금당실 마을에서는 전통 한옥 민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옥에서의 숙박은 현대적인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금당실 마을에는 초간 권문해의 종택과 조선 숙종 때 도승지인 김빈을 추모하는 반송재 고택 등의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10여 채의 고택 사이를 미로처럼 이어주는 돌담길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을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금당실 마을은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1일차에는 마을의 문화 유적을 둘러보고, 2일차에는 전통 한옥 민박에서 숙박하며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기면 좋습니다.

금당실마을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용문초등학교입니다. 2023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금당실 마을의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용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금당실마을은 말 그대로 마을이기 때문에 입구가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보통 금당실마을을 방문했을 때 용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출발하는걸 좋아해요. 이 근처에 오래된 나무도 있고 풍수 이야기와 십승지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입구쪽에서 용문면 관광 안내도와 예천군 관광안내도, 그리고 금당실마을 지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금당실 정보화마을과 예천군 농산물 홍보관도 있는데 여기 앞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금당실 공중화장실이 최신화 되어서 깔끔해졌습니다. 직접 이용해봤는데 시설이 쾌적합니다.

 

금당실마을로 들어가는 길. 이정표가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정표를 보면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여행하면 됩니다.

 

예천군 금당실마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어보세요. 

 

천천히 거닐면서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맛이 금당실마을의 매력일 것 같은데요. 포장된 도로쪽이 있고 옛길인 돌담길도 있어서 풍경이 다채롭습니다.

 

예천군 금당실마을에 있는 한옥체험관도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또는 연인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금당실마을 안에서는 금당실 한옥체험관이 꽤 큰 규모라서 여기를 중심으로 이동해도 좋은데요. 추억가득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한옥체험관 주변으로 마을을 둘러볼 때에도 좋은 기준점이 되어줍니다.

 

금당실마을 관광안내도를 살펴보고, 금당 맛질 반 서울 이야기와 전통적인 십승지 예천 금당실전통마을에 대한 설명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한옥체험관의 위치 확인 후 이동해보세요.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걷는걸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금당실마을을 전체를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옛 풍경을 간직한 다양한 장면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금당실마을 주민일동이 현수막으로 말해주는 사투리 인사가 정겹습니다. "오셨니겨 반갑니더 또 오시소"

 

금당실마을에 고양이들이 꽤 자주 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 예천군 금당실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못봤던 시설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 금당실주차장이 있다는걸 알게 되어서 다음부터는 이곳에 주차를 한 후 금당실마을을 거닐어 볼 생각입니다.

조선시대 유교 문화와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경상북도 예천의 금당실 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힐링할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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