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랩이란건 내게 이래 - Story Double G & T-Mortn

[자작곡]
랩이란건 내게 이래

1. 랩이란건 내게 이래.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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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이란건 내게 이래
Rap by Story Double G & T-Mortn
Mixing by T-Mortn
2009.04.11

Story Double G )
 
푹 나를 대변하는 단어
눈물 뚝 이제 그만 말어
뒤척거리며 뱉는 숨에
취해잠이들어
뜨는해를 보는 퀭한 눈은
푸른 하늘 반대되는
검은 물음
빼꼼내밀어 몰래 뽐내
알아주지 않는 새로운 나를
구석에 숨어 굼뜬나를 세워
종이와 펜 MIC와 RAP
실에달린 것 처럼 나를 움직여
RAP이란건 내게 그래
혼자 노는 바보같은 내 게
새로운 무언가 심장을 뛰게하는
쿵쾅 無言歌 머리 끝에서 나를 굽어봐
툭 내뱉어 아무거나 불러봤지
지금 내게 남은건 낡은 옷과
불과 몇일 남지않은 입대일
하나 둘씩 찾아오는 불안감
허나 검은음악 내가 손내민 유일한
선택 1번 a ~ yes
다시 고를 생각따윈 없어
yoyoyo 높이 올라가는 보컬톤
마이크와 하는건 뽀뽀 또
비트위는 번쩍거리는 무대 ho~
난 비트타고 노는 어릿광대
모든건 music과 나의 관계
잊고놀자 우리 오늘 밤새도록
걱정마 노는시간 내가 아무
걱정없게 해줄게 oh~
 

T-Mortn )
휴, 나를 대변하는 단어
눈물 뚝 이제그만 뒤척이며
되돌아보면 취해버린 난 또 잠이들어
"나 힘들어" 홀로 외쳐봤자 돌아오는건
저기 저, 푸른하늘 반대되는 검은물음
그 사이로 빼꼼내밀어 몰래 MIC와 RAP
그것들은 ' = ' 나 자신이 되어버려
구석에 꼭 박힌 날 움직여
랩이란건 내게 이래
불확실한 미래지만 그걸할 때 가장 행복해
혀를 지나 내 목에 무엇인가
울림이 퍼지는게
현실이란 바보같은 내게 모질게도
몰아세웠지만 막다른 길에서도 아무거나 불러봤지
정말 마치 아무것도 필요없는 아이처럼
허나 그때부터 찾아오는 불안감은 더러
뒷걸음질 치게했지만 다시 고를 생각 따윈 없어
내가 손내밀어 덥썩 잡아버린 검은음악
무대위에 서면 걱정 따윈
모두 무마시켜버린다는 것만 믿고 마이크와 뽀뽀
오늘도 창밖에서는 만발한 벛꽃이랑 같아
활짝펴서 꺼트릴 수 없지
MUSIC과 HIPHOP을 향한 내 심장의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