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쯤이었나?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경북하이스토리텔러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모집이 있었어요. 유튜브로 활동하는 것이고 여행과 영상을 함께 제작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해보았는데 운 좋게 선정이 되어서 지난 3개월간 활동하였습니다. 경북에 사는 청년으로서 경북의 숨은 곳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려주면서도 영상 제작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참 재미가 있더라고요. 기간이 살짝 타이트해서 개인 일정과 조율하는게 쉽지 않고, 거의 매주 촬영을 나가야하는 스케줄로 인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도 그만큼 있었던 활동이었어요. 활동이 모두 종료되고 주최측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더라고요. 이것저것 커다란 상자에 많은걸 보내주셨네요. 수료증을 비롯해 머그컵과 스마트폰 짐벌 등등이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