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 한적하고 조용한 목은이색기념관 영덕 여행에서 동해의 푸른바다가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목은이색기념관으로 가면된다. 목은이색기념관은 영덕 괴시마을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입구에서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야하지만 그 주변 풍경이 수려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전통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목은 이색의 영정을 비롯해 문집판, 목은집 등 목은 이색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이다.괴시마을 끝자락에서부터 목은이색기념관까지는 160m 정도를 이동해야한다. 여기에서 이동하는 길은 다소 경사있는 오르막이므로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올라가는걸 추천한다. 목은이색 선생 유적지. 유적지에 기념관이 있는 형태다. 안내문을 읽어보면 목은이색 선생의 재치넘치는 ..
영덕역에서 포항 월포까지가는 동해선철도 여행 영덕과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월 26일에 개통됐다. 1차 구간인 포항~영덕간 철도는 총 길이 44.1km로 이 구간에는 포항역을 출발하여 월포역과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이어진다. 철도가 포항역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KTX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동해선철도 자체는 무난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가진 영덕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이기도 하다.우리 일행은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게 아니라 영덕에서 포항으로 이동했다. 코스는 영덕역에서 출발하여 포항 월포역까지 이동하는 것. 비교적 가까운 거리가 철도 이용시간이 짧은게 장점이다. 영덕역 앞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져있어 대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영덕역 옆에서 고불봉 블루로드 ..
[SNS강의후기]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 1차 강의 제목 :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강의 장소 : 경주 더케이호텔 2층 강의 일시 : 2018.04.24(화) 15:30 ~ 강의 대상 :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20여명 및 관계자 2018년 4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1차 교육이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3번의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에서 강의했었는데요. 작년 강의때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에도 초청해주시어 기쁜 마음으로 올해도 강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의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는데요. 날씨가 꾸무리한게 비가 조금..
여긴 몰랐지? 경북 영덕 핑크빛 명소 복사꽃 농원 영덕하면 블루로드로 대표되는 맑고 깨끗한 푸른바다! 대게가 먼저 떠오르는 항구의 고장이다. 경상북도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 영덕이 복숭아로 유명하다는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복사꽃은 복숭아의 꽃으로 영덕 전체에 지천으로 깔려있다.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영덕을 찾는다면 영덕 어디에서나 아름답게 핑크빛으로 물든 복사꽃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봄이 되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복사꽃. 이틀전에 촬영해 온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지금 바로 방문하면 가장 예쁜 복사꽃을 영덕에서 만끽할 수 있다. 찐한 핑크빛이라기보다는 다소 연한 색상의 연분홍 색상에 가까운 복사꽃이 영덕 전체를 물들이고 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한 후 ..
[강의 예고]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프로그램 강의 제목 :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강의 장소 : 경주 강의 일시 : 2018.04.25(수), 05.03(목), 05.09(수) 강의 대상 :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360여명 전체 및 관계자 작년에 이어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에서 활동하시는 문화해설사 360분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강의가 있습니다. 교육은 주 1회씩 3차례 있겠습니다.우리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알리미로서 문화해설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화해설 과정에서 여행객들, 그리고 예비 여행객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SNS를..
경상북도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실효성이? 왜 사람들이 돈을 그냥 준다고해도 받아가는 사람이 극히 드문지 정말 모르는건가? 자영업자들이 사업 이해도가 낮아서가 아니고 사업 자체가 시장경제와 동떨어진 터무니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북도는 수도권과는 경제구조가 크게 달라서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더 크게 와닿는다. 소득 공개되는거 좋아하는 자영업자 없다는걸 왜 모르나.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려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되는데 자금 지원 자체가 한시적인데다가 각종 수당 등 딸려오는 부담분까지 껴 안아야하는 까닭에 아예 고용도 안하고 자금 안받는게 더 남는 장사가 된다. 자금 지원 받다가 끊기면 그 차액까지 고용주가 부담해야되는데 굳이 왜 그렇게 해야하나? 테이블 좀 줄이고 영업시간 단축하면 그만이다. 이제 ..
경상북도 일자리 정책은 정말로 선방했을까?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지 정책으로 만드는게 아니다.경북도에서 보도자료로 작년의 일자리 정책이 나름 선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경북의 일반 실업률은 2.8%로 전국 평균 3.7%보다 낮았다고 한다. 그러나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평균 실업률보다 경상북도 실업률이 높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러니까 경북도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항상 낮았다. 청년실업률은 전국 평균이 9.9%로 1년 전보다 높아졌지만 경북은 9.4%로 낮아졌다고한다. 2017년 경북 청년실업률은 9.425%고 2017년 전국 청년실업률은 9.825%다. 왜 경북 청년실업률은 내림 계산하고 전국 청년실업률은 올림계산인가. 실업률말고 고용률을 살펴보면, 2016년 경상북도 고용률은 62.4%..
선비이야기 관광포럼이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립니다 2017년 12월 7일 목요일에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선비이야기여행 관광포럼이 열립니다. 저는 경북여행리포터의 일원이자 경북여행리포터 대표로 패널로 초대받아 참여하게 됐습니다.선비이야기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선비이야기여행(3권역)사업입니다. 안동은 대구, 영주, 문경과 함께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인데요. 국도비를 포함해 5년간 총 3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선비이야기 여행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관광포럼의 주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도시, 안동의 관광발전 방향'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시작 시간은 13:20부터이며 안동의 관광 발전 방향과 안동 하회마을의 사례, 패널 토..
경북 성주 성밖숲 맥문동 토요일 나들이 성주날씨가 무척 좋았던 토요일 주말. 날짜는 2017년 8월 26일. 안동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의 성주 성밖숲에 다녀왔다. 경상북도에서 맥문동이 유명한 장소는 상주와 성주, 그리고 구미 정도가 있다고하는데 맥문동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꽃을 촬영하고 꽃 때문에 여행하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먼 길도 마다하지않고 다녀왔는데, 상주영덕고속도로에서 의성쪽 길이 굉장히 쾌적하고 도로가 한산해서 간만에 여행하는 기분을 제대로 느꼈다. 성주 성밖숲의 분위기도 복잡하지않고 뻥 뚫린 야외 공원 같은 느낌이라 힐링.성주 성밖숲의 왕버들나무와 맥문동. 맥문동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왕버들이 인상깊었다. 왕버들과 맥문동의 초록초록하고 보라보라한 풍경이 지..
경북도청 SNS친구초청 공감토크쇼 후기 경상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하는 SNS친구초청 공감토크쇼가 2017년 8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주말에도 많은분들이 찾았던 경북도청 공감토크쇼. 토크쇼 자체가 간단한 구성이라 그런지 행사는 비교적 빨리 끝났다. 매번 경북도청 갈 때마다 찍는 경북도청 본청 앞 사진. 예전에는 여기 앞 잔디에 태극기 바람개비도 있고 본청 앞에 커다란 태극기도 걸려있어서 매우 멋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휑할 뿐이다. 왜 치웠는지 알 수 없다. 공감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기 전, 토크쇼 시작 시간이 오후 2시부터였으므로 멀리서 온 관객들은 식사를 거른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대표적으로 내가 끼니를 못 챙겨먹고 갔다). 그래서 다목적홀 옆 공간에 깔끔한 뷔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