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번호는 +82 번입니다.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그냥 써오고 수십 수백장의 명함을 받으면서 익숙하게 보던 숫자임에도 고민 한번 하지 않고 살고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iOS 5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아이튠즈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번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한국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성격 급하기로 유명한데, +82 라는 국제번호가 한국 사람들의 성격 급한것과 연관지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성격이 급하면 국제번호까지 빨리를 뜻하는 82번으로.... 게다가 빨리에서 더 빨리를 갈망하기 때문에 플러스가 붙어서 +82 .... 말도 안되는 추측이기는 한데,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지는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