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FEEL 웹진 5월 기고 -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2019년에는 ‘안동 쉬어가기'라는 코너로 안동의 다채로운 숙소들을 소개합니다. 5월 안동문화필 웹매거진에서는 안동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풍경이 아름답고 산책길이 예쁜, 힐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안동문화필 웹진은 신청하면, 매월 발행될 때마다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http://webzine.tourandong.com/coding/newsView.aspx?seq=1094
안동 길안식당 용상 골부리국 맛집 안동 용상에 있는 골부리국 맛집 길안식당. 골목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인데 시민들에게는 꽤 유명한 맛집이다. 정겨운 가정집 스타일의 식당으로 내부도 가정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 밑반찬이 모두 맛있고 골부리국도 찐득한 스타일로 입에 잘 맞는다. 전체적으로 푸짐하다. 길안식당 입구. 종종 병원 방문 등의 사유로 문이 닫겨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몇 번 팅겼… 영업중이라는 글자를 봐야한다. 길안식당에는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는데 골부리국이 제일 유명하다. 손칼국수도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다. 길안에서 골부리를 가져오며 자연산 100% 골부리를 이용한다고한다. 식당의 꾸밈이 정겹다. 옛날식 식당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다. 밑반찬은 모두 맛있다. 특히 이 다대기는..
안동 길안 유채꽃밭 발견! 대도시처럼 놀거리가 많지 않은 안동은 넓은 땅과 농촌 지역, 그리고 문화와 풍류를 즐기는, 또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분들 덕분에 꽃 구경은 1년내내 많은 편이다. 내가 오래도록 안동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오면서 놀랐던점,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곳곳에 꽃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용상동 3주공 아파트에 겹벚꽃이 있는식이다. 길안면에는 예전에 양귀비를 식재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 양귀비는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코스모스밭도 인기가 좋았지만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있고 힘들게 식재한 꽃밭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지속성과 연속성이 없는 까닭에 여행객 유입이 매우 어려운게 안동의 현실이다..
수요미식회 안동편 숨은 맛집 길안 장터분식 골부리국 수요미식회 안동편이 2월 20일 새벽, 그러니까 21일에 방송되었다. 지난번에 선지국밥집을 소개했는데 선지국밥집이었던 옥야식당은 안동 시민들에게도 무척 유명하고 신시장이라는 위치상 어디서든 가까워서 항상 붐비는 곳이었고 실제 수요미식회 홈페이지에서 미식가이드로 안내되기도 했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수요미식회 방송에 아주 짤막하게 나온, 골부리국 맛집이다. 안동 길안이라는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는 곳이고 나는 여기에 2016년도 가을경에 다녀왔다. 당시엔 블로그 리뷰가 단 1건도 없을 정도로 입소문으로만 알려지는 아담한 식당인데 가게 이름은 장터분식이지만 실제론 골부리국, 육개장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작은 테이블 단 4개뿐인 이 작은 식당은 길안에..
무척 더운 여름. 안동은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체감온도는 42.1도를 넘으면서 진짜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것도 매일! 날씨가 더워서 거리에는 사람이 없고 차들만 쌩쌩. 물론 나도 집에서 에어컨 켜두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늘었다. 안동은 바다를 끼고 있지 않으므로 마땅한 물놀이 장소가 많이 없을 것 같지만, 산이 많은 특성상 계곡이 몇 군데 있다. 가장 유명한 물놀이 장소가 길안베이라고 불리는 길안천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길안천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일단 복잡해서 사람이 많고 물이 깨끗하지 않은 느낌이다. 오염이 많이 됐다. 내가 어릴때의 길안천은 매우 깨끗하고 사람도 적당해서 아주 좋았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다가 관람객들이 잦은 요리, 쓰레기 ..
한 여름 방불케하던 주말. 진짜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씨 탓에 어디 가까운 계곡없나 생각하다가 안동에서 그나마 가까운 길안천으로 고고! 이곳은 소위 길안베이라고 불리는데, 캐리비안베이에서 착안한 단어로 보인다. 길안천 물놀이터는 딱 한군데만 있는게 아니라 천을 따라 이어져있는 물 길 중에서 주요 스팟이 몇 군데가 있다. 인터넷 정보로는 좀 찾기 힘들고, 어르신들과 함께 가는게 가장 좋은데, 어르신들 따라갈 일이 이제 거의 없는... 까닭에 무작정 출발해서 찾아보기로! 안동에서 차로 한 40분 정도. 과거와는 다르게 우회 도로가 있어서 좀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어디가 좋을지 찾아보다가 길안천 중간 어디쯤인가 주차해놓고 천으로 들어가본다. 도로에서 물로 들어가는 길이 없길래 이리저리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