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는 7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었죠. 이번주 부터는 기상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서 6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어날 때 약간의 피로감이 있고, 좀 더 자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조금 움직이면 금세 신체와 정신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기상하자마자 약간의 스트레칭을 한 다음 옷을 대충 껴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동네의 골목 골목을 여기저기 들쑤시며 산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일출 시간이 빨라서 6시에 나가서 어둡지 않고 밝아서 운이 좋다면 아주 멋진 태양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지만 아직 한여름이 아니기 때문에 아침 공기는 시원한 편입니다. 동네 한바퀴를 돌고 돌아오면 6시 30분쯤 됩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식용 가능한 약수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