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광시곡. 소설책이다. 개인적으로 소설 장르는 역사소설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찾아보지 않는 타입인데, 여름 날씨가 참 덥기도 하고, 너무 딱딱한 책만 읽다보니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가장 중요한것은 책 제목과 저자의 이력 때문에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흔히들 알고있는 일본소설이다.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저자 본인이 ‘작가로서 가장 큰 성취감을 준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던 『그래스호퍼』의 후속격인 작품이라고 하는데, 책을 다 읽어보니 전편을 읽었는지의 여부는 크게 관계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 이사카 고타로 소설 장르는 잘 읽지 않아서 생소한 이름의 저자였다. 자료는 좀 찾아보니 일본문학 계에서는 꽤나 알려진 이름있는 저자였다. 일본 문학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작가 중 한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