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 9강~11강 계속 비판적인 방향으로만 후기를 쓰는 것 같아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는 미안한 기분이 들지만, 불후의 명강 9강과 11강은 실망스러운 강의였다. 강의 내용과는 별개로, 강의 2시간 내내 슬라이드 1장을 못봤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이야기보다는 시각이, 시각보다는 촉각이 강력하고 기억에 오래남는다. 슬라이드가 없는 강의를 마주할 때, 나는 박수치지 않았다. 이것은 준비의 문제이고 강의를 대하는 생각의 차이로 해석된다. 해당 분야에서는 전문가라 할지라도 강연 부분에서의 프로다움이란 글쎄.너무 간편하고 준비없이 무대에 오른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려웠다. 심지어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 썩 유쾌하진 않았다. 많은 교보재를 원한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