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마리바고블루워터 리조트 근처 맛집 마리바고그릴 세부 자유여행에서 식사는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한다. 몇 번의 식사는 액티비티나 체험상품에 포함된 것이 있어서 거기에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는 자유식이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골라서 식사를 해야한다. 원하는대로 식사할 수 있다는건 바꿔말하자면 자유여행객 스스로 모든걸 선택하고 책임져야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유롭게 이용했던 첫번재 식사 장소는 한국인들이 맛집으로 손꼽는 마리바고 그릴이라는 곳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내가 묵었던 마리바고블루워터 리조트에서 굉장히 가깝다. 구글지도상에서 볼 때도 가까운데 막상 걸어가면 더욱 가까워서 도보로 3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구간이다. 말하자면 리조트 근처에 있는 맛집인 셈. 마리바고그릴 입구 간판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