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예쁘게 피는 안동 병산서원 백일홍 한여름에 병산서원은 백일홍으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전국의 어느 배롱나무보다도 예쁘고 아담한 병산서원의 백일홍은 그 색상부터 남다르다. 군락을 이루지 않고 곳곳에…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배롱나무들이 병산서원 특유의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곳이다. 병산서원 입구 만대루 앞에서는 양쪽에 활짝 핀 백일홍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비가 좀 오는 날이었다. 우리 안동맛집지도의 학생 모델인 K양과 H군이 이번에도 수고해주었다. 병산서원 입구. 배롱나무와 백일홍이 가장 많은 공간이다. 솟을대문과 병산서원의 지붕이 잘 어울린다. 병산서원 안으로 드렁가면 연못에 연꽃이 있어 볼거리가 된다. 예쁜 백일홍과 한 컷 찰칵!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병산서원이다. 꽃이 많은데다 예쁘게 ..
안동 병산서원. 안동에서도 상당히 변두리에 위치해 있어서 자주 찾아가기 힘든 곳. 하지만 볼거리가 풍성하고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이 공존하는 곳. 병산서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원 앞 쪽에 있는 산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 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로 병풍을 두른 듯 뻥~ 뚫린 정면 앞에 떡 하니 산이 배경을 연출합니다. 제 눈으로 보건대, 단순히 산 뿐만 아니라, 산과 낙동강 그리고 하늘이라는 3가지 요소가 함께 배경을 연출해주더군요. 문화지 관광에는 명칭의 의미를 살펴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여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에 의하면, 병산서원은 자연건축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산과 낙동강과 백사장은 자연 그대로 있는것인데 반해, 그 근처에 무조건 건물을 세운다고 그것이 병풍이 되거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