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마당지기육자냉면 시내 냉면 맛집 요즘 안동에서 냉면 제일 맛있는 곳. 안동 시청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마당지기 육자냉면! 안동 시내에서도 자주 찾지만, 좀 멀리서도 자주 찾아가는 장소다. 냉면이 땡길만한 4월부터는 일요일에 문을 열고 월요일에 휴무를 하기 때문에 휴일에 오붓하게 찾아가기 아주 좋다. 한여름에는 줄서서 먹어야하는 맛집 of 맛집. 상호명은 마당지기 육자 냉면이지만, 보통 시민들은 그냥 ‘육자 냉면'이라고 부른다. 마당지기 육자 냉면 입구. 가게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고 가게가 깔끔하다. 메뉴판. 일반 냉면이 있고 돼지고기랑 함께주는 육자냉면, 그리고 소고기와 함께주는 사돈댁육자가 있으며 사이드 왕만두가 있다. 사돈댁 비빔냉면 하나와 물냉면,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했다. 이왕이면 소고..
안동 시내 우쿠야 오꼬노미야끼돈카츠 숯불부타덮밥 안동 시내 지오다노 2층에 돈카츠와 돈부리를 전문으로 다룬다는 우쿠야라는 이름의 식당이 새로 생겼다. 언제 오픈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시내에 사는 형님에게 전해들은바로는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는데 찾아봐도 검색 결과도 없고…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서 무작정 가봤다. 일단 프렌차이즈인 것 같다. 실내 인테리어 깔끔하고 메뉴 구성도 알차다. 이전까지 여기는 137카츠였는데 137카츠가 없어지고 우쿠야가 생겼다. 어떻게들 알고 커플, 가족분들끼리, 친구들끼리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우쿠야라는 단어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마음이 설렌다는 뜻의 ‘우쿠'와 집이라는 뜻의 '야'를 합쳐서 만들었다고한다. 설레이는 집인가보다. 저 새 아이콘은 트위터를..
안동 형제갈비 숯불에 구워먹는 돼지갈비와 양념닭갈비의 콜라보 안동 용상 세영리철 앞에 자리잡은 참숯화로구이 형제갈비. 실제로 젊으신 두 분의 친형제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다. 용상 용정교 방면에서 접근하기에 편하고 바로 앞에 강변이 있어서 고기를 먹으면서 강변을 구경하는 뷰도 나름 괜찮은 편. 낙동 강변 주차장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돼지갈비랑 양념닭갈비를 먹어봤는데 세트메뉴 구성으로 가성비도 굿이다. 가게 전체의 분위기가 아주 현대식이라서 고기를 먹은 다음 지저분한 느낌없고 깔끔한 기분이 난다. 돼지갈비가 두툼해서 식감이 뛰어난데 양념닭갈비는 숯불에 구워먹는 형태라서 또 기억에 남는다. 형제갈비 입구. 용정교 방면 또는 용상에서 접근할 때 세영리첼 앞 도로변에서 찾을 수 있다. 가게 바로앞에 주차공간이 ..
안동 옥동 통큰참숯불구이 5000원의 행복 가정식 백반 안동 옥동에 있는 통큰참숯불구이. 고기집인데 정식도 판다. 아주 오래전에 여기에서 점심 식사 정식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블로그에 포스팅한적이 있었다(https://namsieon.com/entry/안동-맛집-옥동-통큰-참-숯불구이) 한동안 안가다가 이번에 지나가는길에 현수막이 보이길래 호기심 생겨서 한 번 가봤다. 이름이 5000원의 행복이다. 근데 진짜 식사가 5000원의 행복이었음 ㅋㅋㅋ 5천원치고 푸짐하고 구성도 알차고 구색도 나름 갖춘 가정식 백반을 즐길 수 있다. 밑반찬 7개랑 계란후라이를 두당 하나를 준다. 그리고 국과 밥. 이정도면 한 끼 식사로 부족하지가 않다. 밑반찬도 맛있지만 특히 이 국이 진짜 맛있었다. 소고기무국인지 육계장인..
안동맛집 옥동 철펍철펍 수비드 목살스테이크 출시 안동 옥동에 있는 철펍철펍은 안동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펍(PUB)으로 지금까지 새로운 메뉴들이 여러번 출시되었었다. 내 블로그에도 몇 번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사실은 포스팅하지 않을 때에도 자주 방문했던 단골 가게다. 나는 보통은 술집으로서의 철펍철펍을 좋아하지만 밥집으로서의 철펍철펍도 가보기에 충분하다. 음식이 아주 맛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철펍철펍에서 새로운 메뉴인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라는게 출시됐다. 돼지 목살을 오래도록 저온 조리해서 매우 부드러운 스테이크라고 한다. 안동에는 저온조리하는 스테이크가 없는 모양이다. 안동 최초라고한다. 더불어 토마토 목살 스테이크 파스타 등 몇 개의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고 기존 메뉴들 중 몇개가 정리됐다. 철펍철펍의..
안동 남선면 신흥마을 함박꽃밭(작약) (필독) 이곳은 개인 사유지이므로 절대 밭에 들어가거나 꽃을 꺾지 마세요!! 관상용이 아닌 재배용이므로 밖에서만 봐주세요. 꽃밭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꽃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고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시민 의식 보여주세요~ 안동 시내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남선면에서(안동대학교에서도 무척 가깝다) 새로운 작약꽃밭 또는 함박꽃밭이라 불리는 꽃밭을 찾았다. 여기는 숨은 명소 수준이 아니고 동네 주민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그런 장소인 것 같다. 나도 오늘 가보고서야 알았다. 언제부터 조성됐는지는 알 길이 없다. 2016년도 로드뷰를 찾아보니 다른 작물인 것 같아서, 비교적 최근에 재배를 시작한게 아닌가 싶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꽃이 예쁘게 피는 이유는 곤..
간만에 밥먹으러 폴라멘에 갔다. 예전에 오픈 초기 때 SNS랑 블로그를 통해 차슈동을 소개해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이번에 다시 가서 밥을 먹었는데 차슈동을 또 먹어보기에는 좀 그래서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카레덮밥이라는게 있길래 주문해봤다. 카레덮밥은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추가된 모양이다. 폴라멘 카레덮밥에 차슈와 맛계란을 추가하여 구성했다. 카레는 약간 일본식 느낌이 나는 카레 맛이었고 밥과 계란은 여전히 맛있었다. 별도의 국물 없이도 카레 자체가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카레덮밥. 차슈동쪽이 좀 더 마음에 들지만 카레덮밥도 나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안동 장수우동을 다시 찾았다.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는 역시 냉우동만한게 없거든. 옥동 장수우동은 5월 중순에 찾았는데도 벌써부터 냉우동을 먹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꽤 있었다. 나는 우리만 먹으러간줄 알았는데 ㅎㅎㅎ 슬슬 더워질 때 미리 냉우동 한그릇 해보는 것도 좋다. 가격은 4,000원. 면과 국물이 푸짐한게 장수우동의 특징이고 국물이 특히 진국이다. 나는 여기 장수우동의 국물을 매우 좋아한다. 면 자체는 내 입맛에는 무난한... 그래서 그냥 국물 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는 춘장과 단무지, 고추가 있는데 여기 고추가 정말 아주 맵다. 1개 겨우 먹고 찍 그랬다. 조심히 먹어야한다. 한여름에는 줄서서 먹어야하는 곳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해서 이른 브런치를 냉우동으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