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맛집 불꾼 연탄 고추장불고기 경북도청 서문쪽에 있는 맛집 불꾼. 이름이 불꾼인데 연탄불고기 위주의 메뉴가 많은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한 상 차림을 맛볼 수 있다. 원래는 삼겹살불고기였나? 삼겹살이었나? 그걸 먹으려고 했었는데 마침 그게 시간이 좀 걸린다고해서 어쩔 수 없이 고추장불고기로 주문. 불맛나는 삼겹살 불꾼이라고한다. 밥을 먹는 공간과 고기를 구워먹는 공간이 분리돼 있다. 연탄구이는 가게 안이 아니라 밖에서 조리하는 것 같은데 깔끔한게 괜찮았다. 밑반찬들. 깔끔하게 나온다. 마늘이랑 쌈장, 그리고 이 날은 전이 나왔는데 마침 비오는 날이라서 분위기에 잘 어울렸다. 전체 풀 샷. 된장찌개를 1인당 1개씩 주는게 아주 만족스럽다. 고추장불고기와 찌개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 난 ..
안동간고등어 축제(5회) 후기 옛날에는 이런 축제 왜 해?같은 생각이었는데, 5년동안 매년 꼬박꼬박 가다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버린 축제. 안동간고등어 축제. 서부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매년 추석 전쯤, 가을 날씨 딱 좋을 때 열린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안동 간고등어와 술 한잔은 나의 로망.올해 5회째를 맞은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5년의 기간동안 정비되고 보완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만해도 불편한점이 많았는데 올해는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 특히 음식이 맛있었다. 식당마다 음식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안동간고등어 축제에선 무엇보다 식당 선택을 잘해야한다.9월 16일. 안동간고등어 축제 전야제 날 방문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