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맛집 신항만회대게(신항만횟집) 대게를 비롯한 게는 정말 맛있어서 무척 좋아하는 음식인데 안동에는 마땅한 곳을 아직 찾지 못해서 주로 영덕에서 먹는편이다. 영덕이 제일 가까운 바다 항구 지역인것도 있고 영덕대게가 유명해서 그런것도 있다. 예전부터 틈만나면 영덕으로 가서 대게도 먹고 회도 먹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영덕까지 고속도로가 뚫려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더욱 자주 먹는 것 같다. 대게는 가격 자체가 어느정도 있는 까닭에 매일 먹을 수는 없지만 가끔 먹는건 크게 부담될 정도는 아니다. 게를 좋아해서 영덕에서 먹는데 아무래도 영덕 로컬은 아니다보니까 어디가 싸고 맛있고 품질이 좋은지 잘 모르고 그냥 먹는 편이다. 주로 강구항 근처에서 많이 먹었었고, 회도매센터에서도 왕왕 먹었다. 죽도산 전망대 아래에 있는..
영덕 삼사해상공원의 경북대종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영덕 여행 스팟이다. 이 곳 정상부근에 경북대종이 떡하니 있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규모가 웅장해서 정말 멋진 풍경을 선사해준다. 새해에는 이 곳에서 타종행사가 열린다고한다. 경북대종은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9t의 종이다. 가까이에 다가가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보는 전망도 나쁘지 않다. 삼사해상공원 안에 있어서 단독으로 관람하는 경우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경북대종 자체만을 감상하는 것도 영덕을 여행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발길이 뜸한 곳이지만 관리 상태는 아주 좋은편이었다. 정면에서 바라본 경북대종. 바로 위에 영덕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삼고있다. 어..
영덕역에서 포항 월포까지가는 동해선철도 여행 영덕과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월 26일에 개통됐다. 1차 구간인 포항~영덕간 철도는 총 길이 44.1km로 이 구간에는 포항역을 출발하여 월포역과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이어진다. 철도가 포항역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KTX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동해선철도 자체는 무난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가진 영덕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이기도 하다.우리 일행은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게 아니라 영덕에서 포항으로 이동했다. 코스는 영덕역에서 출발하여 포항 월포역까지 이동하는 것. 비교적 가까운 거리가 철도 이용시간이 짧은게 장점이다. 영덕역 앞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져있어 대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영덕역 옆에서 고불봉 블루로드 ..
영덕여행 가볼만한곳 풍력발전단지 옆 영덕조각공원 영덕 여행중에 풍력발전단지 옆에 있는 영덕조각공원에 가보았다. 영덕조각공원은 자그마한 사이즈의 조각공원으로 다양한 구조물과 볼거리가 전시된 공간이다. 바로 옆에 영덕 정크아트트릭센터를 비롯해 풍력발전단지, 그리고 차로 조금만 가면 이동할 수 있는 삼사해상공원 등 연계해서 관람하기 좋은 곳이다. 그늘이 없어서 다소 더울 수 있지만 가볍게 둘러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영덕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는데 입구에 있는 대게 모양의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영덕은 역시 대게! 미술이나 예술쪽에 일가견이 없어서 작품을 깊게 이해하는게 다소 힘들지만 그저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썩 괜찮은 여행이 된다. 풍력발전단지의 풍차발전기와 함께 찰칵. 다양한 전시물이 ..
여긴 몰랐지? 경북 영덕 핑크빛 명소 복사꽃 농원 영덕하면 블루로드로 대표되는 맑고 깨끗한 푸른바다! 대게가 먼저 떠오르는 항구의 고장이다. 경상북도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 영덕이 복숭아로 유명하다는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복사꽃은 복숭아의 꽃으로 영덕 전체에 지천으로 깔려있다.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영덕을 찾는다면 영덕 어디에서나 아름답게 핑크빛으로 물든 복사꽃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봄이 되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복사꽃. 이틀전에 촬영해 온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지금 바로 방문하면 가장 예쁜 복사꽃을 영덕에서 만끽할 수 있다. 찐한 핑크빛이라기보다는 다소 연한 색상의 연분홍 색상에 가까운 복사꽃이 영덕 전체를 물들이고 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한 후 ..
영덕여행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항공기전시장과 축구장 옆에 자리잡은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라 영덕의 푸른바다와 멋진 하늘, 그리고 풍차의 웅장한 광경을 함께 볼 수 있었던 날이었다. 날 좋은날 영덕 여행을 떠난다면 풍차공원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한데다 화장실까지 완비하고 있는 곳이다.풍차공원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보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곳은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의 코스 중 한 곳이다. 축구장과 비행기전시장 바로 옆에 자리했다. 예전에는 이 곳이 개발되지않아 공원이 없었는데 이제는 공원이 들어섰다. 풍차의 모습.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간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둘러볼거리가 좀 있다. 푸드트럭도 갖..
바람처럼 여행하기 좋은 영덕 풍력발전단지 경북 영덕하면 대게와 해맞이공원, 강구항 등의 명소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영덕 풍력발지를 찾아가면 기존의 평범한 영덕의 풍경과는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게된다. ▲ 풍차를 연상시키는 풍력발전기는 너무나도 웅장한 느낌이다. ▲ 하늘을 뚫을 듯 높은 곳에 자리하고있다. ▲ 영덕군청 시설관리사업소 주차장에 주차 후 올라가면 편리하다. ▲ 풍력발전단지는 어린이공원과 휴게카페, 야외무대, 하늘정원, 바람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멀지 않은 거리에 전망대를 포함한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어 색다른 시야를 즐길 수 있다. ▲ 전망대에 오르면 풍력발전기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데, 바다와 내륙이 한 눈에 보이는 진풍경도 놓치지말자. ▲ 거대한 풍력발전기 덕분에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