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만당해장국 소고기해장국 영주 만당해장국은 영주역 근처에 있다. 지난날 묵었던 리치호텔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걸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만당해장국은 해장국 체인이라서 안동에도 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도 맛이 준수한 편이다. 뜨거운 해장국 한 뚝배기 생각날 때 가보면 좋을 곳.영주 만당해장국의 소고기 해장국. 아침으로 먹어서인지 맛이 훨씬 좋았다. 안동 만당해장국보다 영주 만당해장국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레시피는 똑같을텐데… 재료의 차이일까. 아침부터 탁배기 1잔을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아쉽지만 밥만 먹었다. 간단한 밑반찬과 해장국. 외국인 친구들도 해장국을 잘 먹는걸 보니 입 맛이 보편적으로 잘 맞는 듯하다. 계란은 날계란으로 해장국에 넣어서 자연스럽게 익혀 먹는 방식. 아침 든든하게 챙겨먹었다.
하나로패스 경북여행 #3 영주역 하나로패스 경북여행에서 주요 거점이었던 영주역으로 갈 시간이다. 풍기역을 둘러보고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부지런히 다녀야한다. 날씨가 좋아졌지만 꽤 더워진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풍기에서 영주역까지는 조금만 가면되니 부담이 없다.풍기역에서 영주역으로 가는 방면의 열차를 타야한다. 이렇게 기차를 여러번 타고 돌아다니니 마치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내일러가 되어본 느낌? 반대편은 희방사역이고 이쪽은 영주 쪽이다. 영주행 기차를 타고 간다. 영주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날씨가 맑아져서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영주역 사진이다. 푸른 나뭇잎과 영주역이 잘 어울린다. 영주역에는 내일로나 하나로패스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