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농구는 잘해도 야구는 잘 못했던 것처럼, 역시나 방송을 잘 만드는것과 글로 메시지를 전달하는것은 다른가보다. 이번 서평의 책 는 EBS 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의 김진혁PD가 저자다. 책의 제목은 둘째치고, 책의 부제목이 인데, 책을 읽기 전에도 그랬지만, 책을 모두 읽고나서도 왜 부제목에 '청춘'이 들어가있는지는 의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춘이라면, 에너지와 열정을 표출해내기 위해 편협된 지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는건 사실이다. 현재 존재하는 문제들을 치열하게 파고들고 고민하지 않으면 알맹이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말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거기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이나 다방면의 지식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힌트를 얻기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