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사 지낸 후기 + 준비물 이번에 새로 산 차는 사실 고사를 지내지 않으려고 했다. 고사라는 문화 자체가 어떻게 보면 샤머니즘에 미신의 성격이 짙고 과거의 문화이기도 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다시 고사를 지내게 됐다. 고사를 지낸다고 사고가 나지 않는건 절대 아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운전, 안전운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 차도 고사 지냈었는데 사고 났다… 아무튼 이번 차에도 고사를 지낸 이유는 집에 어르신 때문이다. 우리집 어르신은 불교이신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런쪽에 신경을 많이 쓰시기 때문에 괜히 고사 안지낸다고 했다간 오래도록 쿠사리를 먹어야한다… 그리고 마음도 불안해하시기 때문에 어르신 걱정 덜어주고 마음 편하라고 하는거 반, 잔소리 안들으려고 하는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