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젊은 것들. 발칙한 반란을 꿈꾸는 9명의 20대들에 대한 이야기다. 요새 젊은 것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요새 젊은 것들' 이라는 단어는 안들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젊은 시절 '요새 젊은 것들' 이라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들은, 시대가 지나고 지나면 또 누군가에게 '요새 젊은 것들' 이라며 무작정 비하한다. 이 단어는, 흔히 88세대라고 불리는 지금의 20대들에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가볍게 웃고 스쳐 지나가기에는 주제가 무거워져버렸다. 20대들에게 '요새 젊은 것들' 이라며 비하하는 기성세대에게, 어떠한 반박도 할 수 없고, 잘못되어 간다는걸 느끼면서도 현실에 타협해야 하고, 또 논리적으로 '그건 아니다!' 라고 외치려고 입만 열만 '어른이 말하는데..
대한민국의 상위 5% 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면,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도 바뀌지 않는 현실. 그리고 그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 시대의 88세대. 이 책은 그러한 문제점들을 꼬집으면서, 저자의 경험담을 소설의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해결책과 함께 앞으로의 미래까지 시사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독자분들의 나이가 혹시 88세대에 속하시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88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월 88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국가 인플레이션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데, 월급은 오르지않고 일은 더 힘들어 지는 시대. 88만원을 한달동안 노동의 대가로 받는 세대. 그 돈을 단 한 푼도 쓰지않고 평생동안 모은다면 얼마일까요? 마땅히 계산을 해보지 않았지만 아마 집 한채 장만..